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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앙갤 역사 관련글에다가 내 경험 더해서 앙갤 역사 간략히 써봄

ㅇㅇ(223.62) 2016.07.12 16:53:08
조회 2370 추천 35 댓글 9

														

참고글 1 ## 뉴비에게 알려주는 앙갤의 역사 (feat.산증인) ㅡ짧고도 긴글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ioi&no=101847&page=1&search_pos=&s_type=search_all&s_keyword=역사



참고글2 분석-숨막히는 앙갤 답이 안나온다 + 프앙갤에 대한 생각(쓰다보니 장문)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ioi&no=100454&page=1&search_pos=&s_type=search_all&s_keyword=탈갤


프갤 창설

- 3대장 팬들을 중심으로 싸움질도 많이 했지만 지금처럼 깊갤 성향을 가진 갤이었다기보다는 프로듀스101을 중심으로 여러가지 유쾌한 이야기가 많았던 공간


하나둘씩 개인갤 창설

- 3대장갤을 중심으로 클린유저들이 하나둘씩 빠져나가면서 프갤이 점점 현재와 같은 놀이터 성향으로 변함


4월 1일 프로듀스101 최종회


ioi 마이너 갤러리 생성

- 연정, 미나, 소혜 중 1~2명을 거른다는 9인 지지자 10인 지지자들과의 연일 전쟁

- ioi 갤러리의 약칭을 '앙갤'로 하자는 의견도 마갤 시절에 나옴

- 디씨 역사상 유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빠르게 메갤로 승급

- 이미 ioi 11인 개인갤이 정착된 상황이라 프갤만큼 리젠이 빠르진 않음(리젠은 빠를 필요는 없다 생각함)


크러쉬 사태

- 프듀가 끝나면서 자신의 최애캐가 떨어진 것을 분해하는 갤러들이 많이 양산됐음.

- 급기야 이들은 ibi 마이너갤을 창설하면서 꾸준히 xx은 거른다는 글을 유포

- 초저퀄리티의 크러쉬 뮤비가 나오면서 탈락 연습생 지지자들의 모든 화살이 연정이에게 집중된 시기


ibi 마이너갤 폭파사건

- ibi 마갤 폭파를 기점으로 탈락자 지지자들은 각 개인갤로 돌아감.

- 4월은 11인 지지하는 앙갤과 11-n명 지지하는 프갤로 양분된 상태로 진행됐지만 한편으로 앙갤만 보면 11인 지지자들이 대세를 이뤘던 행복한 시간


용산/상암 역조공 파타와 스탠바이 아이오아이

- 크러쉬 이후 처음으로 나온 떡밥에 모두가 만족스러워했음

- 특히 스탠바이의 경우 상대적으로 안티가 많았던 미나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졌음. 물론 이시기에도 연정이랑 세정, 미나는 숙소생활 안하는거 아니냐며 궁예질이(훗날 사실로 밝혀졌지만...) 횡행하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올팬을 증가시켰던 이벤트


슈가맨과 엉덩이 리메이크(갓덩이)

- 2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프뽕 앙뽕이 '일부 덕후들의 설레발은 아닐까'라는 팬들의 우려가 불식된 순간

- 특히 갓덩이를 계기로 여전히 안티가 많았던 연정이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졌음. 

- 쇼케 이후 방송된 슬램덩크에서는 연정이와 라미란이 모자케미를 발산하면서 '라머장'이란 별명이 생기기도

- 이제와서 보면 갓덩이가 ioi 본격 데뷔하기 전에 올팬이 대세를 이룰 수 있었던 결정적인 장면임


ioi의 첫 쇼케이스

- 이때를 기점으로 프갤도 ioi 11명을 모두 지지하는 올팬 성향이 짙어지고, 서서히 양쪽 갤이 동기화됨

- 올팬이 많아졌다는 점에서는 좋은 면도 있지만, 지나치게 자유로운 프갤 성향도 앙갤에 유입되면서 사실상 앙갤이 프갤 멀티처럼 인식되기도 함


KBS, JTBC, 엠넷에 연일 출연

- 5월 내내 아이오아이는 출연하는 프로마다 화제를 일으켰고, 심지어는 관객으로만 나온 배틀트립 방영일을 앞당길 정도로 화제성은 최상이었음

- KBS, JTBC, 엠넷은 연일 찬사를 들었고 SBS와 MBC는 연일 까이던 시기.

- 6월초 드림콘서트가 아마 앙갤을 비롯한 올팬의 최전성기였을 것임. 하지만 곧 슬픈 소식이 전해지기 시작하는데...


채연, 세정, 미나의 타그룹 데뷔

- 예상은 했지만 채연, 세정, 미나는 각각 원소속사의 그룹으로 돌아가 버렸음.

- 프갤에서는 너무 당연하다는 듯이 3명을 '통수'라 치징하며 까기 시작했고, 그 틈을 타서 기희현을 비롯한 ㄷㅇㅇ 멤버를 홍보하는 글도 많이 올라옴

- 앙갤은 타그룹 홍보하는 글이 막 올라오고 하진 않았지만, ioi를 지키려는 의지가 컸던 탓인지 앙갤에서도 8인 지지가 상당한 세력을 가지게 됨

- 프갤에 비하면 비교적 11인 올팬이 열심히 뛰긴 했음. 타소속사로 갔어도 우리 애들이니깐 지켜주자는 글도 간간히 개념에 올랐지만 점점 앙갤에서도 채연, 세정, 미나를 '통수'라 지칭하며 관련 글을 개념으로 보내는 일이 많아짐

- 나도 한때는 아갤에 아예 발길을 끊었던 것처럼 올팬 지향하던 갤러들이 각자 개인갤로 가버렸기 때문이 아닌가 함

- 초기 앙갤의 클린함을 찾으려는 일부 팬들은 ioi 유닛 마갤을 파기도 함


연정의 타그룹 합류

- 설마설마 했던 일이 현실화되면서(전날에 연정의 ㅇㅈ소녀 합류 떡밥이 돌긴 했음) 각 개인갤을 중심으로 이대로 앙갤을 방치하지 말자는 의견 돌기 시작함

- ioi 완전체를 지키자는 개인갤러들을 중심으로 하나둘씩 고닉들이 앙갤로 돌아오면서 앙갤 정상화 운동 시작됨


정리

- 4월 : 11인 지지자들의 철옹성

- 5월 : 11인 지지 팬들의 전성기

- 6월 : 일부 멤버들이 타그룹으로 가면서 ioi를 지키기 위해선 8인 지지를 해야 하느냐 올팬을 해야하느냐 말이 많았던 시기

- 7월 초 : 11인 지지갤로 다시 만들어보자는 정상화 운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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