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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나면 보도록 해

ㅇㅇ(122.42) 2019.05.30 20:22:22
조회 642 추천 16 댓글 4

														








https://youtu.be/rYlgvLUvl6g




https://youtu.be/XVvMm5v_zJQ



https://youtu.be/64Cmxp1sJmU



https://youtu.be/DRj8d3K32w8



https://youtu.be/mgr6-SELybs



https://youtu.be/lRzU61Ki4qQ



https://youtu.be/X_8H8NgveK8



https://youtu.be/-vOdKfVCVnI



https://youtu.be/XxsmQm_t8lw




갤주의 고해를 듣다보면

가볍거나 단순한 그리고 흔한

그런 류의 사랑 노래가 아님을 듣는 순간 느끼지


그래서

아무나 고해를 부를 수는 있지만

갤주처럼

곡에 몰입된 완전한 감정으로

갤주같은

진정한 일치(멜로디와 소울이 하나처럼 느껴지는)의 고해를 부르기는 쉽지 않다고 생각돼


무엇보다

고해는

다른 사람이 만든 노래가 아니라

갤주가 힘든 시기에

자기감정 쏟아내듯 부른 곡이라서

더더욱 갤주 특유의 컬러가 드러나는 것 같고


내가 언제처음으로 갤주의 고해를 들었는지 기억이 나지는 않아

왜냐면 난 2011 이전에는 갤주나 갤주의 음악에 대해서

별다른 관심이 없어서 라디오같은 데서 나왔어도

그냥 흘려들었을 가능성이 많았을 거야

그래서 내가 고해라는 노래를

제대로 관심을 기울여 들은 건 아마

내가 갔었던 갤주 공연에서

갤주가 무대에서 부른 게 아닌가 싶어


멜로디는 갤주 느낌 그대로고

가사는 작사가의 의미는 잘 모르겠는데

내 나름대로 느꼈던 거는

사제와 수녀의 사랑으로 들었어

(내가 카톨릭이 아니라서 자세히는 잘 모르지만

엄격한 신앙의 교리안에서는

파계를 하지 않으면 불가능한 것이라고 알고 있는데..아무튼

뭐 노래에 대한 감상은 개인적 느낌이니까

그냥 내가 노래에 대한 아무런 배경 지식 그런 것 없이 들은 첫 느낌이고)


그리고

매일 입퇴갤하는 다소 안정적인 임빠생활을 하면서

이 노래를

갤주가 어떤 마음으로 불렀는지

조금은 알게 되었고


뭐 아직 긴 인생을 살았다고 하기는 뭣하지만

돌아보면 내 인생에 있어서

참으로 꾸준히 열심히 적극적으로 한 무엇이 없는 것 같아

근데 누가 시키지도 않았고

하지 않으면 안되는 의무나 책임이 부여된 것도 아닌데

ㄹㅇ적극적으로 한 건

갤주 공연 좇아 다니기

예전 영상 찾아보기

공연 영상 새로 올라오면 밤새 보고 담날 또 보기


그러다보니

갤주의 인간적인 면모라고 해야 할까

지극히 인간적인

갤주라는 사람에 대해서도 조금은 알게 되고


선입견이 만들어 놓은

(예를들면

강한 캐릭터만 주로 연기하는 배우의 이미지는

그 배우의 원래 성격과는 상관없이

그 배우가 연기했던 캐릭터와 동일시 되는

더우기

배우가 캐릭터를 리얼하게 연기하면 할수록

사람들은 무의식중에

극속에서 연기한 캐릭터와

평소의 배우의 캐릭터를 같다고

생각해 버리는 것 같은

이런 것들은 반복될수록 고정된 것으로 이미지화 되지

게다가

그 배우는 너무도 잘 연기한 그 강한 캐릭터의 배역으로 인해

다양한 역할을 연기할 기회조차 갖기 힘들게 되지)


갤주의 이미지는

외모적으로도 흔히 말하는 상남자캐릭터인데다가

음악적 출생지가 헤비메탈이잖아

롹창법은 거의

허스키보이스에 샤우팅 스크리밍 그로울 같은 거라서

음악적 캐릭터를 거칠고 강한 것으로 만들어 놓기도 하지


하지만 이런 이미지와는 별개로

갤주는 여성보다 더 여성적일 수 있는

가히 사춘기 소녀에 비교될 수 있을만큼의

풍부한 감수성과

진성같은 가성

가성같은 진성을 넘나들며

음색과 창법조차 바꿔가며

심지어 외모까지도 변신할 수 있는

음악적 아이템을 다양하게 구비하고

이것들을 적절하게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능력자이기도 하지


이런 사실을 발견한

갤주의 해묵은 팬들과

작사 작곡가 음악평론가들에겐

갤주의 음악적 능력은

비교할 대상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독보적이며 레어한

스페셜한 것으로 받아들여 지고

갤주의 탁월한 아트성(선천적인 퓨어한 탤런트)에 대해서

찬사를 아끼지 않게 하지


아무튼

이전에 몰랐던

아티스트로 타고난 갤주의 특별한 성향에 대해서 이해도 되고

그렇더라구




나는 갤주 노래 들을 때

같은 노래 찾아서 모아 놓고 감상하는 편인데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어느 한 순간도

갤주는 대충 부르거나 쉽게 부르지 않았어

(대충 이나 쉽게 라는 표현은

너무 많이 자주 불러서 습관적이거나 타성에 젖은 듯한의 내 나름대로의 표현이고)


갤주가 지금은

공연이나 음반발매 같은

드러나는 음악적 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시기라서

이런 기다림이 안타깝고 다소 지루하기도 한데

그래도 다양하게 공연영상을 볼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

아무튼 요즘 세상은 덕질하기 정말 좋은 시대야



갤주가 공연에서도 언급했듯이

또 누구나 인정하듯이

고해=임재범

이 성립되는


다른 시기 다른 장소에서 부른

다양한 버전을 모아 보았어


2011 이후 갤주가 이렇게 긴 시간동안

휴식기를 가진 적이 없어서

조금은 당황스럽고

다른 가수들 공연한다는 기사 올라오면

심적으로도 허할때가 있는데

그래서 공연 영상을 더 찾아 보게 되나봐


다양한 버전의 고해지만

부른 사람이

같은


갤주의 고해



시간되면 보라고 모아 보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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