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준비하던 시험에 떨어져서 재수하며 인생의 아주 큰 우울함을 견디고 있을때
근데 무슨 이유에선지 모르겠지만 갑자기 라이트해지면서
이리저리 눈이 돌아가기 시작했음...
그치만 그것도..진짜 잠시고
시험붙고 김재중 열일하니까 내가 뭔짓했나 싶음
나를 매우 쳐라..
근데 요즘엔 완전 정직원 일도 열씨미 하고 암턴 아주 좋음ㅋㅋㅋ
진짜 진부한 표현이지만 니가 그냥 커피라면 김재중은 티오피야
진짜 내가 이리저리 눈돌리고 환승에 노력해봐도(이건 김재중 때문이 아니라 순전히 그 주변 똥들때문임...ㅅㅂ)
진짜 이런 위대한 인물이 없음
진짜 다들 잘해봤자 한가지의 장점만 있지 모든걸 이렇게 완벽하게 갖춘 인물은 오빠 너가 유일해

암튼 오늘 낮에 쓰다 날린 내 순정글에서도 말할라고했지만
난 빠수니된게 정말 너무 감사함
진짜 인생에 빠순질 빼면 뭐 직장가서 돈버는거 말고는 하는일이 없고
나한테 즐거움을 주는 일도 이게 절대적으로 유일함...

암튼 이 새벽에...
김재중 정말 고마워..


+아 그리고 나 진짜 김재중 없으면 인생에 큰 지장이 있음 그러니까 김재중님 제발 영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