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를 10년 앞서간 일본영화. 현실에 막혀 꿈을 포기하신 분들은 꼭 보세요. 일본판 꿈은 높은데 현실은 시궁창. 그래도 꿈은 아름답다.

영화 거기엔 래퍼가 없다는 2009년 작품인데요영화는 사이타마현 후쿠야시라고하는 브로콜리가 특산물인 시골마을을 살아가는 젊은이들을 3가지 유형으로 보여줍니다.첫번째는 켄 일행과 마이티가 보여주는 꿈을 찾아 큰 무대인 도쿄로 도전을 떠나는 젊은이들.두번째는 옛 동창인 코구레로 대표되...

youtube.com

영화 거기엔 래퍼가 없다는 2009년 작품인데요

영화는 사이타마현 후쿠야시라고하는 브로콜리가 특산물인 시골마을을 살아가는 젊은이들을 3가지 유형으로 보여줍니다.

첫번째는 켄 일행과 마이티가 보여주는 꿈을 찾아 큰 무대인 도쿄로 도전을 떠나는 젊은이들.

두번째는 옛 동창인 코구레로 대표되는 젊은시절 도쿄로 갔지만 아픔을 겪고 고향으로 돌아오는 경우이고요

마지막으로 현실적인 이유로 도쿄로 떠나지 못하고 꿈을 접고 현실에 순응하여 살아가는 케이스, 즉 이쿠와 톰입니다.

누구나 어린시절 무지개빛 꿈을 꾸며 살아가지만 나이를 먹으며 현실이라는 벽에 부딪혀 결국 그 꿈은 가슴속에 묻고 살아가기 마련인데요

그런 사람들의 가슴속에도 아직 꿈이 죽지않고 남아있음을 말해주는 영화라서 공감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 이쿠의 제안에 톰이 따라 나섰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래퍼로서 성공했는지도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영화는 마지막 엔딩 타이틀로

타케다 선배가 만들어준 비트에 쇼군의 멤버 6명 모두가 유쾌하게 노래하는

쇼군 멤버 모두가 꿈꿔왔던 그 노래를 선물처럼 선사함으로써

관객들에게 기분좋은 해피엔딩을 상상하도록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