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1학년때 우리 학교와 자매결연 맺은 일본 어느지방(도시이름 잊어버렷음)의 중학교     학생들 수십명이 여름에 우리 학교에 선생들과 단체로 찾아온적이 있었어;     중1때라 기억나는게 별로 없지만 당시 우리학교 교장이 일본 중학교 교장이랑 중요선생들이     학생끌고 온다고 난리법석떨면서 학교교문앞에서부터 얘들 양옆에 나란히 쭉 줄세워놓구     차들어오면 박수쳐야된다면서 연습시키고 리허설까지 했었더랫지;;;    내가 댕겻던 중학교가 전부 박사, 교수들 자식들만 댕기던 학교라 공부만하고 물이 존내 나빳는데    일본에서 온 얘들 보니까 우리 학교는 축복받은거더라............    체격부터가 중딩 체격이 아니었어................    지금 생각해도 끔찍하네....................    짜르방의 네번째 사진에서 모모코 바로 뒤에서 웃고있는 여자얘같은 얘들이 거의 다수.......         정말 모모코같이 우유빛 살결에 해밝은 미소를 지니고 있었던 얘는 단 한명도 없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