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톡으로 자주 이것저것 메시지 자주 하던 여자애가 있는데

이친구가 하필 일이 터졋는지

나랑 이것저것 이야기하다가 고민상담해줄수 있냐길래

해준다함 

한국 남자 들은 일본 여자 애들이 쉬워? 

라는 질문을 하더라. 

그래서 난 시발 솔직하게 여자 쉽지 않더라 존나 다 어려움 동생만봐도 존나 이해할수없어.

어렵다고 하더니

정말? 이러고 그러다가 

뭐 이것저것 고민상담해서 내가 들어주고 했음

좀 다독여준것도 있고 

갑자기 어제밤에 카톡 아이디 줄수있냐고함 라인이나

나야 뭐 자주 대화하던 사이고 상관없다 생각해서 줬는데

일본 언제 오냐고 물어봄 나는 12월 생각이 있다 라고 말함 ( 사실 1월이될지 2월이될지 12월이될지 모르겠음)

이것저것 이야기 하다 갑자기

자기가 한국으로 오겠다함 나를 보러

심지어 2달뒤에 또 온데 지금은 나 보러 온다고 하는거고

7월엔 관광목적으로 올줄알았더니 또 나 보러온대.

사실 요번에 올때 어디 가고싶은곳 있냐니깐 없다함.

숙소는 다행히 잡은거 같더라 

노래방이나 피시방 가자는데 

그리고 하루는 괜찮고 나머지는 내가 일때문에 안될꺼 같다고 하니

일하는곳 놀러갈까? 이러길래 조금 당혹스러움

솔직히 놀러왔으면 관광을 해야지 ㅠㅠ

뭐 여행 스케줄 대강 짜서 줄려하는데 거절하면 이거 정말 멘헤라냐...

심지어 5일놀러오는데 하루는 나랑놀고 4일을 직장으로 온다니 당혹스럽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