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반대. ㅜㅜ
 정말 요즈음 윤아님의 행보는 도저히 골수팬으로써도 예측이 불가능함...
 아기가지시더니 음악도 그렇고 정말 유들유들해지시고 박애적이 되셨다는 말 많이해요. 친구들끼리도. 
 윤아늼은 나가수에 가수들처럼 좋은 음악을 모든 사람에게 "잘" 전달하는 박애적인 분이 아니라
 공감할 수 있는 귀들에게만 자기의 음악 세계를 전달하는 조금은 불편한 가수시잖아요...........
 우열을 떠나서, 팬으로써 나가수라는 프로그램과는 "성격"부터가 다르다고 생각했어요. 
 나가수는 얼마나 "잘"그리고 "효과적"으로 전달하냐를 따지잖아요. 
 지금까지 자꾸만 윤아님이 언급되는 걸 보면서, 얼마나 황당하다고 생각했는데!!
 그나마 다른 사람 음악 불러서 그렇지 싱어 송 라이터에게 자기 음악을 평가받는다는 건 
 본인의 세계 전부를 평가받는 것이나 마찬가지 아닌가요? 
 어떻게....이런 상상치못한!!!!!!!!!!!!!!!!!!!!!!!!(물론 전 윤아님의 팬이기도 하지만 나가수의 팬이기도 합니다!)

 어쨌건 나가수 완전 반대!!!!!  개인적으로는 참으로 위대한 윤아늼이 공연 끝나고 마지막에 앉아서 후달달떨면서
 평가 등수 기다리는 꼴따위 도저히 참을 수가 없음. ㅜㅜ 흑흑
 게다가 혹여라도 긴장해서 입술 바들바들 떨면서 노래라도 부르심 어카나.
 누구도 아닌 윤아님이 시궁창쏴주시면 정말 견디기 힘들 듯.
 윤아늼의 시궁창은 내 상상조차 못하겠음...............

 흑흑. 그리고!!!!!
 떨어지기라도 하면???????? 그 슬프게 일그러진 얼굴의 근육, 실망의 오로라, 존심 팍 뭉게진 영혼. 
 흑흑 정말 상상도 하기 싫음............ㅜㅜ윤아님 참 그간 이미지도 있는데 굉장히 용감하신 듯하네요.
 ..................아오 넘 푸념만해서 죄송합니다 ; 팬들인 친구들도 참 난리가 났네요; 거의 다 반대하는 분위기; ㅜㅜ
 다른 분들의 의견이 듣고 싶네요..

 (마지막 부분이 하찮은 팬심이라, 죄송합니다. 근데 윤아님이 워낙에 별명처럼 "공작부인"같으신 분이시기도 하고...
 하지만, 반대하는 큰 이유는 "윤아님과 프로그램 성격이 다름" 이라는 걸 알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