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생각이 드는 밤.
무결한건 아니지만 그게 판단 나기도 전에 갔으니

결론적으론 같은 업을 삼는 동료들은 죽음 자체에

무거운 마음이 있겠지

그럼 딱 거기까지. 마음만 표하지 뭣하러 말마따나 일면식 없다면서

상을 주고 싶단 말까지 했을까

그 대상이 누구든, 정말 받길 바랐던 그 상을 그렇게 쉽게

내것이 아니고 다른이에게 바친다는데서 솔직히 이거 뭐지 싶더라

분위기에 휩쓸려서 한참 너무 나간 말을 한것 같기도
갑자기 롤모델은 뭐고... 좋은 말로 끝인사 해주려다 나가도 한참 나간것 같아

제대로 축하받지 못하고 다들 튓이고 어디고 침묵할 뿐인게 안타깝다

그렇다고 갤주에 대한 마음이 식진 않지만

안 좋은 소리 듣는 걸 보는것도 괴롭다

그렇다로 딱히 대변해줄 말도 없는 것도 슬픈일이지
본인이 뱉은 말 돌아오는건 본인 책임이니

다음엔 조금 더 신중하길 바랄 뿐이야


어짜피 모든데 갓벽할 거라 생각한 적 없어

다만 말은 생각대로 온전히 표현도ㅣ지 않으면 안하느니만 못하잖아
응원하는 마음 그대로이니 조금 더 서로 노력하는 사이 돼서

오래오래 갤주 보고프다
축하해 갤주 그 상은 온전히 갤주 노력으로 받은 갤주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