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히트 원더에 대해서 생각해봤는데

아직 생각정리가 안됐지만 

조각난 생각들만 내보이면

몇몇 사람은 오리지널에 대한 열망이 있다. 스폐셜하고싶다.

그래서 만든다.

그리고 계속 정교하게.

그 창작자들을 메이커라고 하자.

아이템들을 만들며 자신의 소울을 담는다.

소울끼리 강하고 약함은 있어도, 나름의 특성은 완벽히 겹치진 않는다.

그 소울의 결정체, 정수 그것이 아이템...

아이템이 평가받기도하고,  다른 메이커가 만든 아이템들을 보면서 감탄하기도하고

반복된 모티브에 대해서 지루해하기도하며 점점 익숙해진다.

어쨌든 뭔가를 계속 한다는 것은 리스펙할만하고

뭐라도 결과물을 내놓은 사람은 리스펙할만하다.

일종의 커뮤니케이션의 결과가 아이템이고

메이커가 만족할만한 아이템을 내놓았다면 그것은 한가지 큰 목적을 이뤘다고 볼수도있다.

만화,게임,애니를 해보면서

큰 대가가 없음이 명확함에도

자신만의 게임을 만드는 메이커들이 참 세상에 많은거같다.

그들의 소울을 느끼면서 재밌다.

그러나 그 한번 자신의 입장이 정리가 되었으면 

계속해서 자신의 입장을 반복해서 말하는것도

지루할수도있다고 느낀다.

자신이 만든 작품을 뛰어넘을수 없는 퇴물이 아니라

자신의 소울을 정리시켜 집중시킬수 있는 성취자라고 생각이 들기도한다.

나눈  메이커들 중에서 시끄럽지 않은 스타일이 좋다.

시끄러운 스타일은 시끄러워서 싫다.

그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