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척~하고 쓰는 후기!ㅋㅋ


사실 포장 배송이야 횽들이 다 준비해 준 물건들 모아~모아~모아서 보내기만 하면 되는 거라 별로 한 일도 없는뎅 ㅋ

땀 뻘뻘 흘리며 이리뛰고 저리뛰고 아주아주 힘들었던 척 하고 후기 써야징~ㅋㅋ


방학이라 방바닥에 늘어붙어 자는 애들 뒤집어깨워서 밥멕이고 서둘러 나갔는데도 약속시간에 십분이나 지각..쏴리

메인선물을 울집으로 배송받아서 들고가느라 무거워서 낑낑...결국 코앞인데 차를 갖고갔다가 옆 주차장으로 들어가서 다시 나온...이런 또 쏴리    



엽서는 캐도횽이 깔끔하고 이쁘게 이미 사각바구니에 꾸며서 담아보냈더라구~

와인은 티나횽이 이미 주문해놓았던 것 찾고..수퍼에서 치즈 종류별로 사서 바구니에 담아 포장하는 것 보면서

옹 난 별로 할 일이 없네~라며 룰루랄라 홍차횽 케잌 받으러 고속터미널 수하물 집하장으로 고고~

한여름볕이라 더워서 일하시는 분들 대형선풍기 옆에 슬쩍 껴 가지고 ㅋ 이십여분 기다리니 버스가 뙇!

스티로폼에 큼직하게 포장된 케잌을 들고 행여나 흔들릴세라 떨어뜨릴세라 조심조심 인파를 헤치고 포장코너로 돌아와 풀어보니.......... 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