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팬클럽 차원의 홍보가 필요해 ->

이글이 원글로만 보면 맞는 말도 있어.

하지만 댓글들이 아주 마녀 사냥급이네.

봉사 나가는 사람들 모두 싸잡아서

얼굴도장 찍으려고 난리인 집단이라고 써놨는데.

횽들은 봉사 한번이라도 가봤어??

두달에 한번 혹은 한달에 한번 어쩌다가는 한달에 두번이 되기도 하지.

그 봉사 가려면 본인들도 개인 일정 다 접고 시간내서 새벽부터 나와 봉사하는 거야.

남들 토요일이라고 쉴 때 그런 수고를 하면서까지 봉사 가는 거라고.

많게는 10년. 적게는 1-2년 동안 꾸준히 참여하는 사람도 있고.

시간 날 때 참여하는 사람도 있어.

그래서 장근석 팬들 기부와 봉사의 대명사로 불리지!!

왜? 그런 사람들을 매도하지????

팬질은 자기 취향 맞춰

자기가 할 수 있는 걸 하는 거라 생각해. 모두 자기 만족을 위해서.

겉으로는 눈팅시를 위한다지만.

본질적인 건 자기가 하고 싶어서 하는 거 아니야?!?

영상을 잘 만드는 사람은 영상을 만들고

글 잘 쓰는 사람은 블로그나 카페에 올리고.

하지만 그 모든 게 정말 모두 눈팅시를 위한 거라고??

난 그렇게만 생각 안 하는데.

본인들 내면 속에는 나도 눈팅시를 위해 이런 거 하고 있어. 하는 자기 만족 아닌가?

여기 갤은 언제부터인가

오프 다니는 사람들을 모두 적폐의 대상으로 보는 듯해.

본인이 안 하는 팬질(못하는 팬질일수도), 본인 취향이 아닌 팬질을 한다고

왜 이렇게 공개적으로 매도하지??

이렇게 공개적으로 매도하는 횽들은 얼마나 잘하고 있는데??

갤에 한두 명 정도 영상 만들고 여기저기 올리는 거?

그러면서 팬클일이나 행사에는 매번

뒷말하는 거?

임원들이 그냥 놀고 먹는 줄 아나 봐?

그들도 그들 나름의 시간과 노력을

횽들보다 더 많이 했어.

팬클에게 바라는 점을 이야기 하는 건 좋아. 그리고 시정했으면 좋겠다는 점 이야기하는 것도 좋아.

하지만. 자기 취향의 팬질아니라고 봉사 나가는 사람, 오프 다니는 사람들을 이런 식으로 공개적으로 매도해야겠어?

오프 다니는 사람들도 그들 나름 열심히 본인 시간과 노력 들여서 하는 거라고.

눈팅시 오거나 주체하는 행사에 아무도 없다면 그것도 너무 창피한 일 아닌가??

그리고 사족으로 말하는데

붕어빵 때는 영상보니 횽들이 말하는 것처럼

봉사 오는 팬들만 온 것도 아니던데.

진짜 우연히 쁠레노에 갔을 수도 있지. 왜 모든 사람이 다 임원의 아름아름으로 왔다고 단정짓는지….

생각이 한쪽으로 치우치고 그쪽으로만 눈을 돌리고 있으니 그렇게만 보이는 거겠지.

그냥 난 자기가 할 수 있는 거, 자기가 좋아하는 거 하는 게 팬질이라고 생각해.

팬클의 나아갈 방향을 건의하는 건 좋지만, 그렇다고 팬클일에 적극 협조했던 사람들을 이런식으로 매도하면

그 사람들의 허탈감은 누가 책임지는데?

횽들은 10-15년 눈팅시를 위해 한결 같이 응원한 사람들을 너무 무시하네.

그 사람들이 전부 눈팅시에게 인정받고 눈도장 찍으려고만 했다 생각하는 1차원적 생각도 참… 할 말을 없게 만듬.

그래 횽들이 말하는 거처럼

오래된 팬들의 응원 방식이

요즘 시대에 뒤떨어졌을 수도 있지.

그렇다고 해서 이런식의 매도는 아니라고 생각해.

그렇게 매도하는 횽들은 영상 몇 개씩 만들어 sns에 올리는 거 말고

뭘하는데.

더이상 팬들의 취향이나 하는 방법으로 매도는 안 했으면 좋겠어.

서로 각자 하는 방식을 존중까지 아니더라도. 나와는 다른 거라고 인정하고 생각하는 일반적이고 상식적인 생각을 못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