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두 짤은 클릭해서 보시길 ~

직빵으로 들어온 해를 피하지 못해 나온 참담한 짤 ㅠㅠㅠㅠ

뎅장 울히 쪽 봐 줬는데 ㅠㅠㅠㅠ

울 배우님 완전 또릿또릿 개귀염인데다가

성이형 상의 뒷 문양이 인상적이라 올려 봄 ㅋㅋ

영화 의상 경매가 있다고 해서

혹시나 싶어 은행 들렀다 갔는데

(현장 현수막에도 경매 씌어져 있었음 )

퀴즈를 내서 여섯명에게 예매권과 의상을 줬음

개방된 현장 분위기도 그렇고 시간 문제도 있고 해서 경매가 어려웠기 때문에 급변경된거 아닌가 싶음

성이형과 주배우에 관한 문제가 두개씩

광수형과 감독님 관련 문제가 한개씩

두 배우 퀴즈 관객은 사회자가 지목했고

광수형과 감독님 관련 문제는 광수형이 지목해서 뽑았음 ~

각 배우 당 두 점씩 총 여섯 점의 영화 의상이었음

각자 의상 들고 설명하는데

성이형은, 영화 의상에 관해서는 배우들도 애정이 있어서 갖고 가고 싶으나

다른 분들 생각해서 놔두고 온다

주배우는, 그 의상이 언제 입었던 의상인지와 소재 혹은 브랜드를 언급 ㅋㅋㅋㅋ

검정 잠바는 **** (스포일 수 있어서 ㅋㅋ) 만날 때 입었던 옷이고 '레자~ '라고 친절 설명 ㅋㅋㅋ

브이넥 니트는 비싼건 아니라 했나 ? ㅇㄴㅋㄹ 라 했는데 사회자가 그 브랜드 관계자가 보고 기분 나빠하면 어떡하느냐며 막 공격 ㅋㅋㅋ

개당황하면서 가격과 품질이 비례하는건 아니라고 막 ㅋㅋㅋ

문제 맞춘 관객들은 무대 올라가서 받는거였는데

그 분들에게 어떤 서비스 해 주겠냐고 사회자가 질문

성이형 : 악수? 잘 모르겠어요

주배우 : 아이 컨택 ~

광수형 : 원하는건 뭐든 다 ~

성이형 : ㅍㅎㅎㅎ 캐릭이 다 드러난다며 ㅋㅋ (광수형 보며) 다 해준다 그러고 (주배우 보며) 거리감 두고 ~

왠지 순감 맘이 쫌 아팠... 으나

막상 무대에서는 폭풍 허그에 , 어린 형들에게는 머리까지 감싸 안는 영화 같은 허그씬 남발 ㄷㄷㄷㄷㄷ

그 후에 당첨자 전원과 현장 선착순 50명이 차례로 무대 위로 올라가서 냉커피 한잔 씩 받았음

난 운 좋아서 그냥 걸어가면 주배우님한테 받는 순서였는데

그렇지 못한 형들도 많았고 ㅜㅜ 본능이 이성을 이긴 형들은 주배우에게 받았지만

기사 짤에서도 볼 수 있듯이 강친들이 완전 꽉 붙잡고 지정해 주는 상황이었음

커피 받아 들고 좌석으로 오니 , 강친들이 막 , 이제 나가시라며 ... 헐 ㅋㅋㅋㅋㅋㅋㅋ

사회자는 자리에 앉아서 끝 인사 받아달라고 하고 있는데 @@@@

사회자 보기에는 커피 받았으면 끝이다 싶어서 다들 나가는 걸로 보였던 듯 ㄷㄷ

자리에 앉아서 끝 인사 받아달라는 멘트를 두세번 하고 있는 사회자

안 나가고 있는 사람들 일일이 쫓아 다니면서 나가라고 하는 강친들 ㅋㅋㅋㅋ

결국 텅 빈 의자들과 멀리에 빙 둘러 서 있던 사람들에게 마지막 인사 하셨음 ...

퇴근길은 미처 사진 못 찍었는데

건물 안 대기실로 들어갔다가 길지 않은 시간이 흐른 후 나와서 대기 중인 차에 오르신 울 주배우

그 광경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장소 찾아 계단 위에 주르륵 서 있다가

모두들 , 안녕히 가시라고 외치니 오른 팔 (아마도 ?) 번쩍 들어서 휘휘 ~ 휘저으며 미소 한번 날려주시고 차에 올라 문 닫고 휭~ 떠남

저 날 서울 낮 기온이 32도가 넘었던데 ..

더운 날 온갖 홍보에 열심인 세 배우들과 감독님께 감사의 배꼽 인사 꾸벅 ~

좋은 친구들 대박 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