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지금까지 한국에서 한 팬미 4번 모두 다 갔어.
솔직히 말하면 갠적으로 오늘 팬미가 제일 아쉬웠던듯

첫번째는 첫만남이라는 큰이슈
두번째는 군대가기전 마지막이라는 이슈
세번째는 군제대후라는 이슈

때문에 여러모로 설레임이 있었고
어떤 무대와 구성이든 팬미주최 자체로도
전적인 응원이 있었던듯


이번엔 몇년만의 오랜만에 팬미라는 이슈아닌 이슈가 있지만
드라마 방영중이라는 사실 이외엔
별다른 큰 이슈가 없는만큼

오래된 팬 입장에선 지난 팬미들보다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길 바랬던것 같아


세번째 팬미때는 무대로 올라와서
팬들이 약간의 창피함? 을 무릎쓰고 해야하는 것들이 있었어서
솔직히 가까이서 보고는 싶은데 안걸렸음 좋겠다 싶긴했거든ㅋ

뭐 여러가지 의견을 반영했겠지만
이번엔 공연의 비중이 컸던것 같고

야.사 배우분들이 나온 코너도 좋았지만
특히 릴스 찍는 코너를 보는동안
그시간에 소통을 더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어...
그부분만큼은 소속에서 릴스에 쓰기
좋은 그림을 만들기위해 구성된 코너라고 느껴질뿐이였어

무대에 가까이 내려온 일도 없었구ㅠㅠ
악수도 못해본것도 아쉽구ㅠㅠ
그냥 내가 운수가 나쁜것도 아쉽구

솔직히 팬의 철없는 타령이긴하지만
유일한 공식적인 만남의 기회라는 점에서
더 가치있는 구성을 기대하게 되네

오늘 갤주는 12곡정도 노래를 불렀던같아
마지막쯤 목이 쉬어가는것도 느껴졌지만
최선을 다해서 불러줘서 너무 고마웠어
또 처음으로 갤주 창조주를 영접했고
어머님이 마지막엔 선물까지 직접 챙겨주시고ㅠ
인간적으로 다가와주셔서 너무 좋았어ㅎㅎ
이번에도 어김없이 준비된 떡도 어머님 마음이겠지?


아무튼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생기길 바라며
난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