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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평전] 1. 존영(尊影)과 싸우는 남자-유승민 편

준짱(106.242) 2016.04.22 21:08:37
조회 167 추천 0 댓글 0

연재물인 듯 보이네요.

함 읽어보세요.

출처:http://www.nabers.co.kr/bbs/board.php?bo_table=board30&wr_id=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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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의 표정을 보라.

 

 

경북고등학교 졸업(1976)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졸업(1982)

위스콘신 메디슨 대학 경제학 박사

까지는 사실 특기할 만한 것이 없고

(이 정도야 뭐 이 나라에서 공부 좀 하는 이들은 다 가진 스펙)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박근혜) 비서실장

(2005. 1 ~ 2005.10)

한나라당 최고위원

(2011. 7 ~ 2011.12)

국회 국방위원장

(2012. 6 ~ 2011. 12)

새누리당 원내대표

(2015. 2 ~ 2015. 7)

 

 

유공의 약력을 보고 있으면

정치인 박근혜와 함께 일어서서 고락을 나누며

영욕(榮辱)을 함께 해왔다는 것을 한 눈에 알 수 있다.

 

 

그랬던 그가

어느날 하루아침에

그 자신조차 영문도 모르게

그녀로부터 배신자로 지목받고

정치에 크게 관심이 없었던

촌로(村老)들조차 납득하지 못하는 비열한 방식으로

집권여당에서 축출당했다.

 

 

그녀에 의해 공식적인 배신자로 지목받던 날

공의 표정을 보고 필자는 어이가 없었다.

 

 

그녀가 공을 배신자라고 부를 수 있으려면

공이 그녀에 대해 배신행위를 했어야 했다.

그런데 여기서 배신행위는

당연히 고의에 의한 행위를 말한다.

과실에 의한 배신이라..좀 이상하잖아?

 

 

그런데 그녀의 기습적인 배신의 정치 드립 기자회견 직후

우리의 주인공인 승민공의 표정은 이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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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뒤통수를 친 사람의 표정으로 보이나?

아무리 봐도 뒤통수를 쳐후려맞아 정신이 하나도 없는 표정으로 보이지 않는가 말야.

​​

직후에 나온 사과문 발표 당시 모습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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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배신자들은 자신의 배신적 행동이 들통나면

배신이 아니라고 뻔뻔하게 변명하기 바쁘게 마련이다.

물론 그 대상은 배신 운운하는 상대가 아니라

배신인지 아닌지를 판단해주는 주변이나 여론, 일반국민들이 되겠지.

근데 공은 어떠한 변명도 하지 않았다.

그녀에 대한 어떠한 아쉬움이나 유감을 표한 적도 없다.

얼이 반쯤 나간 위 사진같은 표정으로

용서를 구했을 뿐이다.

 

 

눈있는 자들은 보라.

저게 과연 배신자의 모습인가?

솔직히 공의 저 모습은

일진한테 삥뜯기고 나서도

때리지만 말아달라고 고개 숙이는

일명 빵셔틀들의 모습에 가깝다.

 

 

아무리 봐도 일진한테 사기치려다가 걸려서 쳐맞는..

약아빠진 놈이 보여주는 그림은 아니란 말이다.

 

2. 역린의 그늘

 

 

사람들은 말하기 시작했다.

 

 

역린(逆鱗)을 건드렸다고.

 

 

민주국가에서 집권당의 원내대표가 대통령의 역린을 건드려서

하루아침에 배신자로 낙인찍히고 축출당한다?

 

 

참 나라 꼴 잘 돌아간다.

 

 

그런데 이런 한심한 꼴을 보고도

여전히 뭐가 문제인지 똥인지 된장인지 천지분간도 못하시는 분들 많았다.

예를 들면 이런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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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명불허전 달리 피닉제시겠는가.

의원들이 뽑은 원내대표가

대통령에게 욕한번 먹으면 바로 사퇴해야한다는 이 심오하기 그지없는 말씀.

이 분이 저따위 말씀을 하시면서 주옥같은 패드립을 남기셨는데

맥아더와 트루만 사이에 싸움이 붙었다면 누가 그만둬야 하나? 맥아더가 그만두는게 순리다.”

라고 어린 백성들을 위해 간결하고 명쾌하게 상황정리까지 해 주셨다.

 

 

세상에..맥아더는 대통령인 트루만이 통수권을 가지고 있는 미육군에 속해있었으므로 양자의 관계는 상명하복의 관계.

그런데 우리의 유공. 국회 교섭단체의 원내대표셨다.

입법부와 행정부가 서로 견제와 균형을 이루어야 하는 것은 삼권분립의 기본이다.

야당만 행정부를 견제하는게 아니다.

여당도 행정권력을 견제 감시해야 하고

국회의 자율권은 헌법재판소조차 극도로 존중하고 판단을 기피하는 영역이다.

이거 자율전공학부로 헌법 수강한 학부 1학년도 아는거다.

 

 

이분이 머리가 돌이라서 이런 학부 1년차도 코웃음 칠 헛말씀을 뱉는게 아니다.

필자가 봤을 때 머리는 잘봐줘야 평균 정도시지만

입신양명을 위해 미친 듯이 공부해서 서울법대 나오시고 판사도 하셨다.

아직 치매가 오실 나이도 아니고 무엇보다 이 분...법률가 출신 아닌가?

 

 

후안무치(厚顔無恥)

피닉제라는 별칭으로 수많은 패러디와 웃음을 국민들에게 선사해주신

기회주의적 언행의 표본인 분이시긴 하지만

그래도 이 분..

도대체 나이 잡술만큼 잡수셨고

사회적 지위나 체면이란 것도 있다.

그런데 이런 개념 물말아드신 말씀을

쪽팔린 줄도 모르고

아무렇지도 않게 말할 수 있게 만드는

이 무서운 장악력의 실체는 무엇인가.

 

 

역린

 

 

건드려서는 안되는 용의 비늘을 의미한다.

고래로 군주의 뜻에 거슬려 분노를 사게 되는 경우를

바로 이 역린을 건드려 화를 당한다는 표현을 써서 비유했다.

 

 

괜히 있어보이는 말로 포장하지 말고 까놓고 말하자.

별거 있나? 그냥 윗사람의 곤조다. 한마디로 삐진거다.

그런데 역린이라는 말 속에는 책임소재를 바꾸어버리는 교활한 장치가 있다.

 

 

누가 누구에게 삐졌다

라는 말을 쓸 때 누가 희화화되는가?

당연히 삐진 사람이 희화화된다.

 

 

예를 들어 상하관계에서

하급자에 대한 상급자의 분노가 정당하다면

권한에 따른 징계를 내리던가

재량에 따른 불이익한 처분을

규정과 절차에 맞추어 내리면 그뿐이다.

 

 

그럴 때는 역린이란 말을 쓰지 않는다.

신상필벌(信賞必罰)’이라는 말을 쓰겠지.

 

 

그런 말을 쓸 수 없는 상황이니까.

정당한 분노가 아니니까

자신의 우월한 권력을 이용하여

비열한 방식으로 불이익을 주는거다.

그걸 우리는 갑질이라고 한다.

결국 역린이란

'그녀'가 공에게 갑질하고 자빠져 있는걸

그럴 듯이 포장하기 위한 용어이다.

 

 

그런데 군주에 대해 대놓고 욕을 하는게

불경죄에 해당하던 시절에는

왕에 대해 하고 자빠졌네를 외칠 수 없었다.

그래서 역린을 건드렸다..라는 있어 보이는 표현이 쓰였다.

 

 

이 표현을 쓰는 순간

갑질하는 놈()은 뭔가 있어보이는 놈()으로 보이고

갑질당하는 놈이 뭔가 눈치없어 보이는 착시효과가 생긴다.

책임소재의 역전(逆轉)이 일어나는 거다.

 

이 역린이라는 이름의 갑질.

쓰는 사람 입장에서는 참 좋지.

이 글을 읽는 독자제현들이

젊고 아직 사회적으로 갑질을 할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다면

자기 옆에 앉아있는 상사의 얼굴을 바라보라.

역린이 따로 있나.

옆의 그 화상들이 당신들에게 맨날 시전하는 그 더러운 수작질하고 똑같은거다.

부장님 : "~ 스카치 테잎이 어딨더라?"

사원 : "부장님 의자 뒤쪽에 보시면 있습니다."

부장님 : "스카치 테잎이 어딨냐고."

사원 : "의자 뒤쪽에 있습니다."

부장님 : "아니, 임마. 너는 눈치도 없고 센스도 없나?

내가 이렇게 두 번이나 묻기 전에

당연히 스카치 테잎을 찾아서 나한테 가져와야 될 게 아니야?"

사원 : "?! 지금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건가요?"

부장님 : "너는 상사가 잘못된 부분을 이야기하면 겸손하게 듣고 내용을 받아들여야지

어디 대고 말대꾸야?

 

 

감이 오나?

인간이 인간에게 할 수 있는 의사표현 방식 중

대단히 무책임하고 자기중심적인 방식 중 하나이다.

관계권력의 우위를 가장 저열하게 행사하는 방식이기도 하다.

우리의 일상속에서도​

남자들에 비해 본능적으로 자기보호본능이 강한 여자들의 경우

별 생각없이 위와 같은 의사표현 방식을 쓰기도 한다.

난 소중하거든. 상대의 혼란과 오판에 따른 비용낭비 따위 내 알 바 아니고~

그래서 이런 표현방식을 요즘엔 여자어라고도 한다더라.

 

 

만약 이 글을 읽는 독자가 남자고

자기를 상대로 대부분의 여자들이 저런 표현방식을 고수할 경우

여혐에 빠지거나 극단주의자들과 어울리기 전에​

진지하게 각잡고 스스로의 남성적 매력지수를 자가측정해보자.

가슴아프겠지만..

매력지수가 매우 낮거나 저품질 수컷으로 판정받아서

여성에게 존중받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필자의 경험 상

여자들에게 존경받는 남자들은

엉뚱한 여자들이 저따위 스킬을 자신에게 함부로 시전하는 것을

절대 용납하지 않는다.

(물론 연인 사이의 장난섞인 대화는 예외다.

이 때 남자는 져주기 / 웃기기 스킬로 반격하면 된다.콤보면 더 좋고.

머리가 안된다고? 그럼 간지럼을 태워보자.​)

그리고 뇌주름을 갖춘 대부분의 여자들은

저 따위 스킬이 쉽게 먹힐 남자와 씨알도 먹히지 않을 남자를 금방 알아본다.

 

 

이 글을 읽으시는 포룸 독자제현들께서는

사랑하지도 않는 여자가 저런 표현방식으로

간을 보거나 남자를 희롱할 경우

망설이지 말고 정의의 싸커킥을 날려주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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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커킥도 상대를 봐 가면서 하자.)

물론 그 여자가 이런 분 이시라면 뒷 일은 필자가 감당해드리지 못한다.

 

 

결국 우리의 유공.

바로 저 '여자어'를 감지하지 못하신거지.

물론 우리의 그녀’가 쓰는 여자어는 고유의 버전으로

통칭 ​유체이탈화법이라고 일컬어진다.

일종의 전문용어화 되어 있어서 요즘에는 어린애들도 알더라.

저 위의 피닉제 공이 저렇게 후안무치한 말씀을 일삼으시는 이유도

바로 그녀의 갑질에 당하지 않기 위해서다.

 

 

그녀의 뇌속으로 들어가

그녀가 현재 시점에서 내가 맞춰주기 바라는 행동을

누구보다 빠르게, 티나게, 열심히 해줘야

'충성'을 보여야

저 갑질이 '성은(聖恩)'으로

다가올거라는 걸 아는거지

 

 

오죽하면 그녀가 싫어하는 사람들에 대해

미친 듯이 대신 욕해줬다고

이런 양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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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내 이름은 그랩창중이라고 해.)

 

정식 편제에도 있지 않은 청와대 '수석대변인'이라는 꽃보직을 따로 만들어 챙겨줬겠는가.

이러니 당연히 입신양명에 눈먼 기회주의자들은 '그녀'의 '어심(御心)'을 살피느라

자신들이 마땅히 해야할 일들에 쏟아야 할 에너지를

어심과 역린탐색에 오롯이 바치게 되는거다.

'어심'과 '역린'을 빙자해 '추악한 갑질'로 나타나는 권력남용.

이게 바로 작년에 대한민국의 각계를 망라한 지성인들이

'그녀'와 그녀의 남자들의 기구절창한 행태들을 두고

한 마디의 사자성어로 비꼬았던

'혼용무도​(混用無道)'

원인이자 실체이다.

 

그렇다면 이 역린이라는 이름의 갑질이

결국 무엇을 추구하고 있는지는 슬슬 감이 오시는가?

 

그렇다.

오로지 자신만을 위해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만사 제쳐놓고 알아서 기게 만드는 것.

있어보이는 말로

'권력의 사유화(私有化)'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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