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드라마에서의 모습은 많이 봤으니
정말 처음부터 하고 싶었다던 무대에서의 모습도 보고 싶다
솔까 그냥 얼굴 좀 보고 싶다.


위 말은 그냥 망말이고.


나님은 개인적으로 무대를 휘젓고 다니는 아이들을 좋아라한다.
무대 좌우 앞뒤 다 돌아다니면서 소통하고 같이 즐기고 호응 이끌어 내면서
진정 무대에서 놀줄 알고 무대를 장악할 줄 아는 녀석들을 좋아하는데

신.나 주제에 그걸 하고 있어
신.나 주제에 무대를 보고 있으면 무대에 빠져들어
신.나 주제에 더 많은 라이브 무대, 더 많은 노래를 들어보고싶게 만들어.


고작 신.나 주제에...라고 말하기엔
집주인이, 그리고 씨엔이들이 가진 재능이 너무 좋은거다.

이게 그냥 진흙에 빠진 진주가 되느냐, 진주가 되느냐는 앞으로의 행보에 달린거라서
더 지켜보고 더 기대가 되는거야.

그리고 너무 신기한게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처럼 나타났는데
- 물론 얼짱을 아는 횽들은 이미 알고 있었다고 하지만
이미 준비가 되어있고 더 다듬으면 더 멋진 녀석이 될 거란 생각에 너무 미래가 기대되는거다.

신우라는 배역에서 보여주었던 한계들을 음악에서는 자유롭게 표현해내고
그저 흔한 가수가 아닌, 진짜 씨엔블루라는 이름으로 스펙트럼을 넓혀갔으면 좋겠다.

아 시발....신.나 주제에 뭐 이렇게 멋있냐.

반한 놈이 죄인이니, 난 그냥 설레기만 할란다.
그 이후에 못하면 넌 그냥 조낸 까이는거다.

알고있냐?

사....사......사미자 선생님 좋아하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