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소소 ㅇㅇ

공격적이거나 방어적인 성격은 물론 주변사람들을 힘들게하는면이 있어서

아...왜그러냐... 이러면서 봤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쟈들 만난지 이제 일주일임ㅇㅇㅋㅋㅋㅋㅋㅋ

여행지에서 만난 사이라서 그간 일종의 분위기 콩깍지? 그런게 껴있던것도 있을거고.

아직 백만스물두번은 싸우면서 맞춰가야 할 사이.

한마디로 둘이 잘맞으려면 한-----------------참 멀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본적으로 처음에 잘 맞는다 싶던 사이도

몇번 만나서 계속 대화하다보면 삐그덕거리는게 꼭 생김ㅇㅇ

그럼 또 서로 실망하게되지. 아.. 아닌가..하면서.

근데 솔직히 사랑하는 사이에 저렇게 싸워가면서 맞춰나가는거지

안싸우면서 잘맞는사람이 뭐 얼마나 되겠어ㅋㅋ

어쩌면 소소에게 마루는 '운명의 남자'이기도 하지만, 그 운명이라는 워딩에 끌렸기때문에

자신이 미처 생각지 못했던 부분의 마루에게 확 현실감이 느껴지는 순간도 있을거고

마루는 너무나 정직하게 소소를 향해 직진하고 있기때문에

그냥 마루는 처음부터 끝까지 소소에게 느낀건 다 현실이었어 ㅇㅇ

한쪽은 현실이고 한쪽은 현실과 판타지를 아슬아슬하게 오가고있어서

그 사이에서 오는 괴리때문에 저러고 싸우는거라고 봄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난 오늘 데이트씬 엄청 현실적이라고 봤음.

.........그래도 소소야........봐라봐라 소소야......

저렇게 니만 바라보는 남잔데ㅠㅠㅠㅠ 마루 말좀 들어도..................

마루도 말좀 하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휴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