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날잡고 아침 일찍부터 굿즈 땜시라도 사진전 첫타임 보고 어쨌든 한번은 가봐야겠다싶은 애증의 까페갔다 용화생축영상들 다보고자 작정하고 나섰더랬지.
전시관 들어서는 입구 포스터 보는순간부터마음이 쿵하는 소리가...ㅠㅜ
반갑고 많이 좋더라. 사진속용화는 여전히 멋지고 아름답더라구. 때론 사진속 눈빛이 너무 슬퍼보여 맘이 아프고..
더 오래 머물러 더 많은 사진을 보고싶다는 아쉬움이 컸어 .용화라떼는  한참을 마시지못하고 바라만보다 아껴서 조심조심 ....
이때부터 운동화 끈 조여매고 생축영상 보물찾기하듯 다녔는데 명동 롯데몰 건너편은 코앞에서 헤매다 겨우찾았는데  기다릴 시간이 안되서 용화는 못보고  딴분만 보다 걍왔어.ㅜㅜ
명동역  4호선 입구는 우연찮게 나름 얻어걸리듯 우연히 찾게되고 용산cgv는 진짜 얼 빠져서 한참을 보고 찍고 했다네. 대박..
팬분들 정말 새삼 너무 대단하고 고맙고..
시계가  4시를 넘어서니  덥고 슬슬 체력도 떨어져 강남 쪽은 도저히 안되겠어서 주말에 시간내서 다시 가기로하고 집에  돌아옴.
몸은 고단한데  마음은 훈훈하다.
사진전 사진은 이미 많이 올라왔고 대신 울팬분들 정성가득한 생축 이벤트 사진은 몇개 올려드리고 싶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