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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이 효도하고자 하나 어버이가 기다리지 않는다.

ㅇㅇ(122.44) 2018.08.10 16:28:10
조회 706 추천 6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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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17년 방영된 MBN ‘내 손안의 부모님’ 



아버지 사랑합니다


강호동은 지난해 방송된 MBN '내 손안의 부모님'에서 부모님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강호동은 자신의 탈세 사건을 꺼내며 "내가 한 5년 전에 잠시 방송을 떠났는 데, 그 때 집에 많이 갔다. 마음이 그런데도 티를 안 내시더라"며 "얼마나 큰 일 이었냐. 마산 집에서 밥을 먹는데 아무도 그 얘기를 안 하더라. 계속 다른 주제로 이야기를 하더라. 잊어지지 않는 저녁 한끼였다. 아무도 '호동아 너 괜찮냐' 이런 소리도 안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다른 출연진들 역시 "그게 부모님의 마음이다"고 동조했고, 강호동은 "항상 바쁘게 지내는 게 익숙해져 계신다. 그래서 집에 자주 가면 일이 떨어진 줄 알고 또 부모님이 걱정하고 그런다"며 항상 자신을 걱정하는 부모님께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강호동은 “솔직히 30대 때까지만 해도 아버지께 애정표현을 하는 게 쉽지 않았다. 그래서 ‘아버지 사랑합니다’와 같은 달달한 멘트나 포옹을 하는 게 너무 어색했다. 그런데 40대가 되고 보니, 30대 때보다는 쉬운 느낌이다. 또 한 번하기 시작하니까 길이 나더라. 그래서 그 이후에는 무한 애정표현을 하고 있다”며 의외의 모습을 고백하기도 했다.


이어 “최근에는 아버지를 뵈러 가서 아들 시후와 함께 양쪽 볼에 같이 뽀뽀를 해드렸다”며 “그리고 인증샷도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


아버지의 진한 부성애


개그맨 강호동 씨의 아버지라면 호화저택에서 남다른 노년생활을 보내고 있을 줄 알았지만 예상은 빗나갔다. 그냥 평범한 동네사람이었다. 붉은색 티셔츠에 옛 마산시의 영어문양이 박힌 모자를 반쯤 눌러쓰고 있는 그는 영락없는 동네 할아버지였다.


강태중 씨는 호동 씨가 천하장사 다섯 번, 백두장사 일곱 번을 하고 얻은 황소 트로피가 놓인 진열대를 가장 큰 보물로 생각한다. "자네가 와서 보면 깜짝 놀랄 거야. 그 정도로 잘 꾸며 놨단 말이야."


강 씨는 막내아들이 개그맨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한다. 그러면서 "우리 호동이가 가족 모두의 자랑거리다"고 했다. 평소에는 자식자랑은 잘 안 하지만 오늘은 특별히 이야기를 한다고 했다.


"지금은 돈 욕심도 없고 이렇게 친구들과 모여서 노는 게 낙"이라는 강 씨의 표정이 편안하다. 대성한 아들을 키운 훌륭한 아버지이자 평범한 이웃인 강태중 씨는 마지막으로 이런 말을 남겼다. "한국사람 모두가 잘살았으면 좋겠어. 서로서로 돕고 살면 안 될 것도 없어."


아버지 강태중씨 과거 경남도민일보와의 인터뷰

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355980



부친상 강호동


씨름선수 출신인 방송인 강호동(48)이 부친상을 당했다. 강호동의 아버지 강태중씨는 이날 오전 6시30분 숙환(오래 앓아 온 지병)으로 별세했다.


방송 촬영차 해외 출장 중인 강호동은 서둘러 귀국길에 올랐다. 현재 일본에서 '신서유기5' 촬영 중인데, 그곳에서 부친이 숙환으로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접했다”면서 “급히 귀국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례는 가족의 뜻에 따라 외부에 공개되지 않고 치러진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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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7개월 때 미숙아로 태어나 시각장애 1급 판정을 받은 천재 소리꾼 조동문은 자신을 항상 뒷바라지해주던 어머니를 위해 편지를 준비한 뒤 점자정보단말기로 한 글자씩 읽어 내리며 자신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에 감동한 강호동은 눈시울을 붉히며 "눈물이 없는 편인데 이날 녹화에서 나도 모르게 펑펑 울게 돼 놀랐다"고 털어놨다.


강호동은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400회 특집에서 가장 인상적인 출연자로는 399회에 출연한 시각장애인 조동문씨를 꼽았다. "나이도 많지 않고 나처럼 체격도 크지 않다. 그러나 그가 보여준 재능은 대통령상을 수차례 받을 정도로 뛰어나다. 그 친구가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 사람을 대하는 태도 등의 사연들이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보여줬는데 출연진들의 영혼이 흔들릴 정도로 감동했다"고 말했다.


'스타킹' 패널인 김지선은 "강호동이 조동문씨를 보면서 울었다. 강호동이 '나도 이제 아빠의 마음으로 자식을 바라보듯 하게 되더라. 그 자식이 잘 성장한 모습을 볼 때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는 말을 하면서 눈물을 보였다"며 "그 모습을 보면서 강호동도 참 여리구나. 바람만 불어도 쓰러질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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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아는형님'


당신이 살면서 가장 잘한 일은 무엇인가요?

가족여행을 다녀온 강호동처럼 언제 이별을 맞이할지도 모를 가족과 함께 여행등 같이 하는 시간을 많이 보내시길 바랍니다. 부모님, 형제, 자녀들과 함께 가족 여행을 떠나보길 바랍니다. 가족이 함께하는 추억과 기억 값들을 더욱 가꾸어 나가길 바랍니다.



부모를 공경하는 효행은 쉬우나, 

부모를 사랑하는 효행은 어렵다. 


부모를 사랑하는 사람은 남을 미워하지 않으며, 

부모를 공경하는 사람은 남을 얕보지 않는다. 


슬프도다! 

부모는 나를 낳았기 때문에 평생 고생만 했다. 


나무가 고요하고자 하나 바람이 멈추지 않고, 

자식이 효도하고자 하나 어버이가 기다리지 않는다. 


- 한시외전


... 당신은 부모님 볼에 뽀뽀 해본 적 있나요? 조용히 포옹해 본적 있나요? 아님 어깨라도 한번 주물러 본적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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