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 갤의 정정당당 횽이랑 만나서 뎀셀브즈 갔어. 허니치킨 샌드위치랑 연어 샌드위치와 17차를 같이 먹고... 티라미스를 먹고... 광화문 미로스페이스에 가서 영화 '사랑해, 파리'를 보고... 다시 뎀셀브즈로 와서 홍홍 횽이 추천했던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그리고 마지막에 쏘렌토에 가서 스파게티를 먹고... 사진집 가져가서 함께 보면서 오나전 구세주 찬양했어. 해도해도 끝이 없는 찬양.ㄲㄲ 정정당당 횽이랑 만나게 된 건.. 금욜 밤부터 토욜 아침까지 채팅을 했는데 우리가 너무 통하는 거야... 영혼의 교감이랄까.. 소울메이트... 잃어버린 반쪽... 도플갱어... 하여튼 너무 비슷하고 통하는 게 많아서 바로 만나자고 약속 잡았지. 종로에서 학원을 7개월 정도 다녀서 그런지 종로가 너무 익숙하고 좋아. 우리 정모 하게 되면 종로에서 하는거지?ㅋㅋㅋ 좋아효~~~ 근데 M 개봉하기 전에 만나면 안 되나?ㅎㅎ 횽들 만나면 너무 즐거울 것 같아.ㅋㅋ 아무튼 말입니다. 오늘 뎀셀브즈 가서 이벵의 향기를 느끼며 즐거웠어효~ㅎㅎㅎ 아, 그리고 힝 횽이 다니는 삼성증권 뒤의 P모 학원 보면서 힝 횽이 생각났어.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