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해전 우연히 본 토니모리 광고...,
여자아이와 촬영하는 현중이,
.
.
.
아놔!
애가 안절부절 손을 어디다 둘지 몰라 난감해 하는
그 표정을 처음 본 순간 
숫기도 없어 쯧쯧!  하면서 나도 모르게 빙그레 웃음이...,
직업상 홀라당발라당 까진 애들을 많이 만나다 보니
그 또래의 현중이의 그 어설픔이  너무 예쁜거야 ...,
(난 도데체 어떤 애들을 만났던거니ㅠㅠㅠㅠㅠㅠ!)
그때부터 서서히 날밤 까면서 ....,흑흑! 늪으로...,
.
.
.
어느날 문득 이러다가
수업하러 가기 싫어하는 나를 발견!
이유야 간단...,그 녀석때문인게야ㅠㅠㅠㅠㅠㅠ
매일 하이에나처럼 그 녀석만 쫒다보니 수업준비 자연스럽게 못하지~
그러니 아이들 질문하면 버벅거리는 일이 생겨나지~
애고 ! 애고! 이 녀석이 내 밥줄까지.....
그래서
현중이를 쪼오기 밀어놓자.
가끔 보고 싶을때만 보기로 한거지.
(사실 가능하지 않은거 알지?)
디시에 로그인 하는 순간 이건 뭐.....,
나 나름대로의 고육지책이야..,유동은,.
횽들!
내가 언제 불쑥 수면으로  뜨오를지라도  
날 기억해주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