꽈장님: 아, 그 이과장님 사모님 걱정하지 말아요.  소송이 한번 취하되서 똑같은 혐의로 또 고소 못하니까

하경이: 이와중에 언니 걱정하는거예요?


꽈장님: 사모님도 그렇고 윤대리도 걱정할까봐

하경이:(지그시 쳐다봄)

꽈장님: 왜 그렇게 봐요?

하경이: 아니예요.ㅎㅎ 아무튼 위에서 뭐라 그러든 버텨야돼요?

꽈장님: 못 버티면 관뒤야지 뭐.

하경이: 관두면 안돼요!

꽈장님: (지그시 쳐다봄)

하경이: 아니..우.우리부 부서 과장자리가 자주 바뀌는게 싫어서 그래요

꽈장님: 윤대리가 관두지 말라그러면, 나도 생각해봐야지 뭐.ㅎㅎ

하경이: (흐뭇&부끄)

꽈장님:(내심 고마움)



사실 티큐택배 노조 돌려놓고
왜 계속 회사에 남아있으려고 하지?
제2 대기실에서 버티면서?
궁금해서 보는 중인데


1.의인뽕이 찼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숨겨진 의인 본능에 눈을 뜸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의인 뽕

2. 6화만에 하경이에게 과장소리 들음
그전까지 저기요! 그쪽이! ㅋㅋㅋㅋㅋㅋ
하극상. 원조 티똘이님 다우시다

3. 경리부 사람들에게 인정 받음
분위기 좋고, 뭔가 사람된것 같은 느낌

4. 그런 상황에서 하경이가 걱정해줌
하경이도 과장님으로 인정하고 걱정하고
과장님은 기분 좋고, 걱정에 내심 고맙고

브금도 브금이고 ㅋㅋㅋㅋ

5. 사실 주요한 이유는 불합리한 해고 사유에
본능적으로 반항한거지만

과장님이 제2대기실에서 버틴게
윤대리 때문만은 아니지만
꽤 이유가 되는 ㅋㅋㅋㅋㅋㄱ썸ㅎㅎㅎㅎㅎ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