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분다가 벌써 8회까지 왔네.

8회 본 소감이나 리뷰는 곧 올릴 회차 리뷰에 올릴게!
그야말로 눈물의 8회. 한 편의 멜로 영화!로 기억할듯.

바분 8회까지 보면서 그동안 스카이 멜로를
떠올려 봤었어. 그리고 생각난 단어가 \'응원\'이란 단어였어.

스카이 멜로 연기는 특히 사랑받고, 공감 받았었는데
(하지만 스카이의 로코 연기도 너무 애정함ㅋㅋ특히 주영주)
이번 회차 보면서 생각했는데, 분명 극 속 인물일 뿐이잖아.
이야기 속 사람이자 캐릭터일 뿐인데
해피투게더 수하, 비밀 희정, 로망스 채원, 피아노 이수아
동감 소은, 90일 사랑할 시간 미연, 신사의 품격 서이수,
공항가는길 최수아 등등 그외에 너무도 많지만 생략하고ㅎㅎ
스카이 짙은 멜로 작품만 적음 (애정 작품관 다름ㅋㅋ)

유독 저기 쓴 캐릭터들은 그녀의 사랑을 응원하게 만들었어.
그 중 가장 위험하고, 연기하기 힘든 캐릭터가
고미연과 최수아. 이 두 여인은 정말로 미연이란 인물을 이해하지 못하면 혹은 제대로 봐주지 않으면 공감 얻기 힘든 인물이라 생각하거든. 그 중 단연 어려운 인물이 최수아였거든.

가장 평범한듯 해도 조용하지만 마음에 불덩이를
안고 사는 여인이자 인물이어서 진짜로 어려운 캐릭터라
여겼는데, 1회부터 8회까지 이수진을 보니까 지금껏
스카이가 연기한 인물 중 가장 어려운 여인이란 생각이
들더라고ㅜㅜ 그래서 7회에 수진이는 누군가 슬쩍 건드리면폭발할 것 같은 느낌이었고, 8회의 수진이의 마음이 진짜
와닿았어. 그 어려운 걸 스카이가 또 해내는 구나 싶어서
뿌듯했고, 또 공항 수아에 이어 진심으로 수진이가
또 울려주구나 싶더라. 아아, 이제 안심이다.
조금 편하게 보겠구나 싶은ㅜㅜㅜㅜ

이수진이란 인물을 되게 오래도록 잊지 못할 것 같단
생각이 들었고, 또 설득 당했구나

점점 도훈, 수진 그리고 아람
이 가족들을 많은 이들이 응원하겠구나.

그렇게 지켜보려고.

스카이 바람이 분다. 이수진으로 와줘서 고마워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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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1회부터 리뷰 내려 놓을게ㅎㅎ
월화 바분 볼 생각에 ㄷㄱㄷㄱ

이수진 ㅎㅇㅌ
스카이 더 ㅎㅇㅌ

// 최애가 살짝 흔들렸어. 카페 수진이었는데ㅋ
    그래서 카페 수진이를 제친 혹은 제칠지도 모를 짤도
    곧 들고 오겠으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