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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3 뉴비의 늦은 락클 후기 (밤공)앱에서 작성

ㅇㅇ(106.102) 2023.12.25 20:45:19
조회 502 추천 13 댓글 8

														

우선 건대에 이성 놓고 와서 두서 없음을 밝히며 닥눈삼 중인 좆늅임을 이해해주셈.. (셀털 ㅈㅅ 콘뽕 만취 ㅈㅅ 장문 ㅈㅅ)

사실 n년동안 라이트하게만 좋아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콘서트 가봄.

우왕 락클이다 찰칵찰칵 하다보니 어느새 시작할 시간.. 설레서 정신 아득해질 때 쯤 라이징포스로 형 존나 멋있게 등장☆

사람들 일어나길래 나도 어리둥절 일어남. 사운드에 개쳐맞고 정신 못차리고 있는데 앞옆 관객들 하는대로 즐기다보니까 금방 적응되더라ㅋㅋㅋ


뚜들겨 패놓고 세상 발랄하게 “여러분 메리크리스마스~ 안녕하세여 김경호 밴듭니다아~” 이럼. 트롯 가수처럼 해보고 싶었나봄ㅋㅋㅋ


그리고 씨발 하우 등장. 7.5집 최애곡이기도 하고 낮공 때 떴다길래 기대하면서 갔는데 바로 해줘서 기절함.

알고 있지만 컴온!! ‘하우캔아이리브~’ 떼창하는데 왜인지 벅차오르더라.
조명 팍 쏘고 관객들 하나같이 손 뻗으면서 하우캔아이리브~ 외치는데 진짜 멋있었음. 이런게 현장감이구나 함.


바로 슬영아 시작하니까 다들 앉더라 넋 놓고 서있다가 따라 앉음. 근데 형 나레이션 듣고 다시 튀어오를 뻔;;


멘트하고 나슬사 꺼냄. 긴말 필요 없지 역시 형이 부르는 게 최고임.

또 바로 비정 들어가는데 전주 듣자마자 잠깐 사망했음.
근데 비정 퍼포먼스는 뭘 상징하는 걸까 시곗바늘인가...?


나이가 드니까 감정이입이 잘 된다는 말을 “농익고 늙었다는 거죠.” 뭐 이렇게 말하는데 개쳐웃음.

여러분들이 무대에 세워주시는 한 저는 안 늙습니다.
하지만 세월은 비켜갈 수 없습니다.
하지만 노래할 수 있다면 그것 만큼은 비켜갈 수 있네 어쩌네 무슨 수능 국어 지문처럼 말하는 것도 개웃겼는데 울림 있는 한마디였음.

무대 위에서 열정적인 모습은 진짜 청년의 그것이었음.
나이는 바뀌어도 형이 내가수라는 사실은 바뀌지 않는다ㅇㅇ


바로 엑소더스 가는데 존나 재밌어지기 시작함. 와 이거구나 싶었는데 말할걸 등장.
솔직히 좋아하는 노래는 아니었는데 다음에 또 듣고 싶을 정도로 존나 좋았음. 역시 빠른 곡이 여운 씨게 남더라 셋리에서 빼지 말아줘....


그리고 헤엑헤엑 숨 고르고 바로 미완의 사랑 가는데 말해뭐해


멘트 좀 하다가 열애 시작. 그냥 존나 개쩔었음.
도입부 저음 듣는데 김경호가 이런 목소리를 낼 수 있다고??? 하면서 입틀막함. 깊음의 진수, 전율 그 자체였음.


그 뒤로 터진 샤우트도 진짜 개신났음. 근데 한껏 끌어 올려놓고 인터미션이라니 이건아니지예....
여운이 안 가신 상태로 1년치 비속어 다 뱉으면서 미쳤다미쳤다 남발함.


공연장에서 보는 습경은 또 색다르더라ㅋㅋㅋ 주변 관객들 전부 똑같은 포인트에서 터지는 게 킬포였음.


근데 영상 끝나고 바로 2부 시작하더라? 잠깐 틈 주거나 카운트다운이라도 할 줄 알았음..
걍 내가 집중을 못했던 거겠지만 뭔가 개쩌는 전주가 나오길래 어 뭐지 존나 좋다 잠깐 지금 시작한 건가 엥 화인??? 씨바아알!!!! 이 흐름이었음..

화인 편곡은 진짜 천재적이고 특히 코러스 부분에서 소름 쭈와아악 그리고 바로 압도하는 형의 목소리.... 그저 신.


그리고 바로 희생 tlqkf 내가 이걸 듣는 날이 올 줄이야.........
눈물 다 닦기도 전에 예스터데이 등장 ㅅㅂㅅㅂ 6집 뽕에 취해서 띵했는데 바로 7집 최애곡(은 사실 널지인데) 마지막 하나까지 때려 부으니까 진짜 뒤질 뻔;;


아무 말없이 노래만 했다면서 길게 멘트하기 시작.
조심스러운 듯 당당하게 팬미팅 약속 갈김. 대표님이 안 들어주면 술 먹고 괴롭힐 거라고...ㅋㅋ (근데 형 팬미팅이랑 팬싸랑 생파콘이랑 전부 따로 열어줘...)

팬미팅 요청이 있었다고 하는데 그런 팬들의 니즈를 들어주려고 하는 태도에 존나 감동. 저러니까 팬들한테 사랑 받는구나 했음.

(생각해보면 형은 말버릇처럼 '요청이 있어서' '불러달라고 하셔서' '여러분들이 원하셔서' 이런 말 많이하지 않냐? 난 존좋이던데)

또 전국투어 12개 잡혔다는 멘트 듣자마자 (그지깽깽이 될 생각에) 눈물이 앞을 가림


그리고 멤버 소개 타임.

기홍햄 울먹이슈, 신브로 마흔 발언, 키보드 형 쌍둥이 아빠 되는 거 진심으로 축복하고, 드럼형 왈 형이 엄청 따뜻하게 대해주니까 너튭 보고 오해하지 말아달라고 함.

코러스즈는 동숲 주민들처럼 소중하더라ㅋㅋㅋ 두 누나들 역시 아름답고 멘트 잘했는데 경환형은 레알 어리둥절 씩씩한 뿡뿡이 같았음.
형이 오래 데리고 다녔으면 좋겠다는데 나도 김밴 오래 보고 싶다ㅇㅇ...

(평생 김경호만 응원하겠다고 다짐했는데 김밴 전체를 응원하게 돼버렸다. 나에겐 걍 9인조 아이돌 같달까.. 아무튼 다른 콘서트에도 김밴 소개하는 코너 넣어줬으면 좋겠음.)


그리고 딜리트. 솔직히 음원은 잘 안 들었는데 불후 버전은 존나 좋아했음.
그래서 풀버전 듣고 싶었는데 여기서 들을 줄은ㄷㄷ
관객들이 다같이 “사랑이란~” 외칠 때도 역시 존좋이었음.


형이 처음 온 사람 손 들으라고 해서 네 발에 꼬리까지 들음.
29년동안 그렇게 노래하고 다녔는데 아직도 처음 보는 사람이 있다는 게 어쩌구 궁시렁 “개탄스럽다” 발언에 쭈굴...
근데 개탄스러운 건 나도 마찬가지거든요 씨봉방;;

유입이 멈추지 않는 건 형이 멈추지 않았다는 방증이라고 봄.
형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더 늘어날 테니까 받아들이셈 ㅅㄱ~
그리고 29년치 덕질은 놓친 게 아니라 미뤄둔 거다. 늦은만큼 바짝 따라다닐 테니까 각오해 형

또 방송에서는 메탈 보여주기 어렵다고 멘트 하는데 갑자기 기타 쀄엥 해서 놀랐는지 말하다가 "아이 뭐으여." 이럼ㅋㅋㅋ
존나 웃겼는데 다시 우리가 어떻게 노는 놈들인지 보여드리겠다며 탈출 시작.

진짜 조온나 신났음. “외쳐 널 찾고 싶다고” 부분에서도 관객들이 다 손 흔들면서 떼창하는데 역시 멋있었음.

근데 내가 무르익은 객석 분위기, 떼창 이런 거에 약한가봄.. 자꾸 그런 포인트에서 감동이더라ㅋㅋㅋ


그리고 나우. 음원만 들을 땐 그닥 안 좋아했는데 신기하게 나우가 제일 신났음ㅋㅋㅋㅋㅋ
콘서트장에서 꼭 들어야 하는 곡이라고 생각함 제발 셋리에서 빼지 말아줘 진짜 아직도 생생함ㅋㅋㅋ


나우에서 존나 달궈지고 교주 멘트에 바로 락앤롤 가니까 진짜 광란이었음. 락앤롤은 ㄹㅇ 필승곡인 듯. 다들 살벌하게 헤드뱅잉 막 하는데 웃기고 그런게 아니라 진심으로 장관이었음ㅋㅋㅋ 팔에 슬슬 마비올 때 쯤 끝남.


그리고 멘트 하는데 공연 전에 컨디션 조절하려고 외출도 자제하고 마스크 쓰고 다녔다고 함.
자기 일에 신중한 태도에 반했고, 정말 노력하는 사람이구나 싶어서 존나 감겨버림.
형 정말 고생 많았고 제발 잠 좀 푹 주무쇼.


그리고 대망의 금사.
여러분들을 가까이에서 뵙고 싶다며 객석으로 전진하는데 어떻게 사람이 이러냐 스윗함이 이렇게 헤퍼도 되냐 미친 유죄남 그리고 씨익 웃는데 존ㄴㄴㄴ나 잘생김;; 도입부 음색 개쩔고요 또 전진하면서 관객들 손 잡아주는데 세상 다정함 씨바알 손 잡아주면서 고개 숙여 인사하고 고맙습니다 고맙소 고맙소 그래요 행복하세요잉~ 이러는데 어떻게 저렇게 친절하면서도 웃길 수가 있는지 에휴 평생 김경호한테 갇혀 살겠지 쯧. 가까이 다가오길래 한 130 데시벨로 계지랄 익룡짓 한 것 같은데 관크였다면 미안합니다...


앵콜 존나 외치고 바로 유스곤 갔는데 역시 열광적이었다.
미워할거야 멘트도 쌩귀로 들으니까 째졌고
호응 유도하는데 관객들 하나같이 열광하는 모습이 존나 멋졌음.

형이 워어우워어어 하면 관객들이 워어우워어어 하고 위아더 유스곤 와일드! 이러는데 와이엠아크라잉...
락 공연은 관객들도 한 몫 하는구나, 이 맛에 김경호 공연 가는구나 싶었음.


그리고 쎄빠 진짜 제일 열광적이었던 것 같음.
너튭에서나 봤던 쎄빠는 별 감흥 없었는데 진짜 현장에서 들으니까 뻐킹개조온나 좋더라.

자꾸 관객 얘기 하게 되는데 진짜 다같이 점프하고 피스 날리고 형이랑 관객이 하나되어 미치는 그게 진심으로 레전드였음.
암튼 이젠 전주만 들어도 생생하게 떠오를만큼 좋다.


형이 여러분들 보고 힘이 안 날수가 없었다고 인사하는데 누가 할 소리;;
진짜 너무 큰 에너지를 받고 갔다.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남김.

"감기 조심하시고 코로나 조심하시고 사람 조ㅅ 아니지 아무튼 다 조심하세요" 라고 뇌절파티 한 다음에 사진 찍고 퇴장함.


TMI로 형 퇴근길 보려고 일부러 밤공 잡았는데 씨발 사정 생겨서 못 봄.
밖에 나가자마자 형 떴다고 하는데 개같은게 돌아설 수도 없고 씨발 진짜 고라니 울음 내지르면서 감.
친구가 보내준 퇴길 영상 보면서 또 울고 자기 전까지 개쳐울음 쯧.



끝나고 느낀 점


1. 다음날 소리 좀 질렀다고 목 아프고 공봉 좀 흔들었다고 팔 아팠는데, 김밴은 오죽할까 싶더라. 최고의 공연 보여준 김밴에게 박수 보내고 싶음


2. 내가 자리를 잘 잡은 건지 모르겠는데 객석 분위기 개쩔었다.
진짜 객석캠 따로 보고 싶을 정도로 하나같이 멋졌음.
호응 없는 분들 사이에 꼈으면 분명 쭈굴거렸을 텐데
나같은 뉴비도 동화될 수 있게 잘 즐겨준 관객들에게도 박수 보내고 싶음.


3. 난 여태껏 ‘김경호의 진가는 발라드에 있어 이 바보들아 음색 감정이 최고야’ 이러고 살았음.
근데 현장에서 들으니까 확실히 메탈이 제일 기억에 남고 좋더라.
음원만 듣고 살았을 땐 발라드가 좋았지만
라이브 한 번 들으니까 이젠 메탈만 짖어댈 것 같다.

(할 말은 많은데 제초가 안돼서 마친다... 형이나 개들이나 메리크리스마스 해피홀리데이 보내길 바란다. 문제 되는 부분 있으면 알려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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