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일기장같을수도있음 쏘리
오늘 머글 친구 둘이랑 있었는데 평소 지갑에 눔나때 받은 포카 넣고다니는데(ㅅㅌㅁㅇ)
(편의상 머글1 머글2라하께)
머글1이 심심해서 내 지갑을 봤나봐ㅋㅋ근데 영감 포카가딱있었지 그래서 머글2가 포카를 꺼내서 보는거야ㅋㅋ 내가 놀라가지고 나는 일이있어서 빼앗지는 못하고ㅋㅋㅋ머글들한테 흠집생기게하면 하늘가게 할거라고(언어순화)협박하니까 조심스럽게 1이랑2가 보더라 둘이 속닥속닥거리길래 뭐하나 싶어서 들어보니까ㅋㅋㅋㅋㄱ세상에 영감얼굴평가하고있는거야
그때부터 일을 못했어 온신경은 저 머글들 얘기에 쏠렸고 들어보니까 머리부터 평가를 하는데
'머리는 5대5네 직모같다.'
'이마 적당한 크기의 이마군'
'눈 남자눈 이렇게 예뻐도되냐 부리부리도아니고 참하다' '눈썹 남자눈썹이네 정리잘했다야'
'코 오똑하네 그렇게 높지도않고 적당하다..'
'입술..야하게 생겼어..'
여기서 나샛기 웃을뻔했다. 웃으면 나머지 얘기 못들을 것같아서 참았엌ㅋㅋㄲ
'목....이것도 야해..'
'손가락 오 길다 피아노치나? 이쁘네'
이상으로 평가끝 총평이ㅋㅋㅋ되게 웃겼어
"음..결론은 괜히 배우아니네 근데 되게 야하게 생겼다...
잘생겼다..쩝..@@이가 좋아하는 이유알겠네..야하게 생겼어ㅋㅋㅋ"
이러는데 평정심 유지못함 터짐ㅋㅋㅋㅋ머글들도 터짐ㅋㅋ
그래 영감이 야하게 생겼지ㅋㅋ
맨오른쪽 포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