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받을 때와 치료할 때 대비로 올리고 싶어서 

오늘은 뭉텅이로 투하하고 사라짐

치료받기 전에도 재밌었던 것이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한지
처자에게 이게 다 의원된 자의 도리가 아니겠냐며 너스레를 떨어보는데...

주치의 입장에서는 환자 위기가 지금 두 번째임 ㅋㅋㅋㅋ

임이야 그냥 조용히 있을까? ㅋㅋㅋㅋㅋㅋㅋ

허, 허니 그대가 나를 책임져 주는 것이 다른 뜻의 책임이 아니라....

왜 이렇게 수줍어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정말 다른 뜻으로도 책임지게 됩니다

새로운 의료기구만 보면 전문가 눈빛으로 변하는 부분이 존멋 

으어어어어어어어어엌

그건 또 뭐요(떨림)

저 두려움에 가득찬 두 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아우어아우어어어어엌

뭐가 자꾸 나와서 울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

꿰, 꿰멘단 말이지 (동공지진)

이 분 막회에서 인자하게 실바늘 꺼내드실 분 ㅋㅋㅋ

거기까지의 상처인지는 모르겠고...

자기가 다치면 한없이 겁쟁이야 ㅋㅋㅋㅋ

표정이 정말 완전히 > < 이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아아아아아아캌...............앜?

혼자 떨어진 이상한 세상에 자기 믿어준다니까 눈망울 초롱초롱

발동동하면서 이렇게 귀엽게 쳐다보는데 어떻게 안보냐고 좀 쳐다보라고 ㅠㅠ

조선시대 외과의사인 허임에게 현대 외과의술을 체험해보는 2번째 시간
의사의 호기심과 엄살 많은 성격에 남 잘 믿는 순수함까지 복합적으로 잘 표현된 것 같음

그냥 넋놓고 감상하면 되는 장면 ㅋㅋㅋ

살아오며 세상험하고 나쁜사람 많은거 알아도 허임의 기본적 성격은 역시 사람 좋아서 항상 쫓아다니는 댕댕이 같고 그래서 더 짠하다

다음에는 카리스마 있는 임이로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