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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임 짤털 마지막회 4 (약ㄷㅇㅌㅈㅇ)

달밤멍뭉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8.05.30 22:59:21
조회 943 추천 20 댓글 5
														

짤 올리면서 늘 생각하지만

연기 외모 둘 다 존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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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기 전 지인들 커플 만들어주겠다고
나름 분위기도 띄울 겸 유행어 신나게 구사했더니
상대가 조선남자보다 트렌드에 떨어지자 이 눈새라는 표정 ㅋㅋㅋㅋㅋㅋㅋ

의술실력 뛰어나다, 자기는 꽃다운 나이다

유행에 민감하다는 것이 임이의 부심 3대장인듯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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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짤에 영감이 갑자기 여기서 왜 나와....?


임이는 정말로 유행에 민감하고 적응력도 갑인 캐릭터였던 반면
정작 당사자는 정반대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영감이 참 좋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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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울면서 보내고 싶지 않은 어르신과
역시 울지 않으려고 노력하며 웃으면서 큰절 올리고 떠나는 임이
이 두 사람과의 이별도 슬펐다 ㅠ


눈물 없이 웃는데도 얼마나 슬플 수 있는지를 알 수 있었던 막회의 이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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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감정을 다스리며 담백하게 말하려 하는 “가보겠소.”
하지만 열일하는 영감 눈빛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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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결국 붙잡히자 꾹 참고 돌아서는 이 표정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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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는 장면 움짤은 최대한 안갖고 오려고 했는데
마지막(?)에도 최대한 웃으려고 하는 이 모습에
갖고 올 수 밖에 없었음
작품내에 중요한 의미인 심장에
상대는 흉부외과이기에 여러가지 의미가 있기는 하겠지만
 너무 아프게 죽고 있기에 보는 사람 입장에서 같이 심장 쪼그라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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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는 그렇게 참았다가 한양에서 터져버린 울음

이 정도로 깊고 아픈 슬픔이었는데
그 슬픔을 고스란히 심장의 아픔과 함께 혼자 갖고 와버림


아마 전쟁이 아니었다면 임이의 소원대로 그저 평범하고 소박하게 살 수 있었겠지
하지만 역사에는 그저 착하고 소박하고 살고 싶은 이상적이고 대단한 사람들이 
역사적 부름이라는걸 받아 많은 이를 위해 위대한 업적을 남기는 경우가 상당함
세상은 그런 정직하고 이타적인 사람들더러 손해보고 산다고 놀리면서
패배자나 바보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세상은 그러한 우직한 많은 사람들에게 진 빚으로 돌아감


이렇게 고생했는데 선조가 주는 상이 고작 종6품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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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바로 전쟁터로 달려간 임이
제일 못싸우고 겁도 많으면서 역시나 최전선에 있음
최전선이 가장 부상자가 많기 때문에...
짧은 머리 등의 상태로 보아 한양에서 선조를 따라 개성, 평양 등으로 가는 도중이거나 또는
아예 남쪽으로 내려와 실제 임이 왜란 때 광해군과 동행했다던 공주성일 수도 있을 듯
이전에 썼듯이 한강-한양처럼 좋은 요새인 임진강-개성, 대동강-평양성 전투도 후퇴전이었고
준비가 전혀 안된 상태에서 싸워서 피해가 컸고 뒤에 나오는 장면처럼 실제 사상자의 처리로
당시 많은 고생을 했을 정도로 전투도 치열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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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도 아니고 말 그대로 민간인인 사람이 전쟁을 겪는 순간의 공포
민간인이 대포, 총포 등을 볼 일이 어딨겠음….


임진왜란은 실제 이 장면처럼 화약의 활약이 굉장히 많았던 전쟁이었음
선조시대에 군사체제가 완전히 구멍이 났어도 이전 왕들이 개발해둔 무기는 그대로였으니가
고려로 넘어오며 활 외에 화약,창이 주무기로 등장했고 조선은 무려 1km 사정거리의
당대 최고의 대포, 화포 등이 그대로 존재했음

육군 무기가 화려하고 판옥선, 거북선 등에 달린 대포등도 수준급이라 수군력은 최강이었는데
군사 체계가 망가져놓으니 육군의 모든 지휘체계, 근접무기, 제일 중요한 보급선이 망해버려

질 수도 없는 전쟁에서 밀린거;


사정이 상어잡을 때 쓰는 화포가 기억나는 달구들 있을텐데
여말선초 시대에도 있던 총통이라는 무기로 조선시대에는 더 다양한 사거리로 존재했음.
그 외 화살에 불을 붙여 한 번에 날리는 신기전이나 수류탄 등도 존재했으며 
화살 끝에 수류탄 매달아 날려 터뜨릴 수 도 있었음

해적이 의외로 실존한 화약무기들 응용한 장면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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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무서워해도 환자가 생기자마자 주변에서 무기가 날아오든 말든
오히려 필사적으로 달려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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낫게 해주겠다는 것도 아니고
죽어가는 이의 고통을 줄여주겠다며 필사적으로 침을 놓는 다는게
의원으로써 얼마나 가슴아픈 말일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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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마다 생사의 기로에서 싸워야 하는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나의 세상이라며 돌아와 이렇게 최선을 다하니
슬픈 이별이라도 충분히 가치가 있는 이별이 아닐까 했음
막판에 반전이 있을거라 예상은 하며 봤지만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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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허임의 기록대로 전쟁터에서 총알 제거 등의 외과술로 대활약 중

총알을 제거했던 경험 덕분에 더 많은 병사들의 목숨을 구할 수 있게 되어
이 힘든 상황에서도 이렇게 환하게 웃음
전쟁 중인데 이렇게 잘생기면 어쩔;



내일도 계속되는 전쟁속에 빛나는 미모짤로 ㅋㅋㅋㅋ

그럼 다들 ㄱ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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