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가 무척 하고싶었다

중딩때부터 듣던 락이 너무 좋아서 무작정 아퀴같은곳에 가볼까 했지만

머 악기는 별로 배우고 싶지않고 매니져일나 공연때 곡선별 이런건 자신있어서

해볼까 했는데 그런건 안뽑는거 같아서 일단 패스,,(사실 아퀴공연때 머 정통 헤비메틀이나

그런건 안하더라? 가요도 하고,,)

고딩때부터 알게된 언더힙합이 너무 좋아서 힙합동아리에 들어가볼까 했는데

여긴머 거의 b-boy동아리 같은 느낌 팍팍 들어서 왠지 내가 배우고싶어했던

비트메이킹이랑 라임연구, 언더래퍼들 공연감상 이런게 아닐꺼 같아서 패스

나름대로 공부하기전에 만화가 지망생이라 나름 자부할만큼 데생이나 그런거에

관심많아서 만화나 그림동아리 들어가려고 했는데

쿵푸동아리가 만화동아리보다 그림잘그리는거 보고 바로 패스(사실 그림배우고싶었는데

친구가 축제떄 그걸로 고생하는거 보고 갑자기 하기싫어짐)

영화동아리는 닥치고 뭐 고전감상, 감상평 이런게 아니라 정말 영화를 만드는

동아리라 엄두도 못냈고

사진도 잘찍진 못하지만 그래도 여럿 어울리면 대충 그중에 내가 항상 찍어달라는

부탁을 받는편이라 한번 제대로 배워보자고 들어간 사진동아리는

내 노력부족으로 사진은 아직도 못배우고있고, 여름방학즈음 사기로 했던 카메라는

아웃오브 안중,,



결론 

뭔가 좀더 세분화된 동아리는 없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