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바로 MBC하고 샤스타하고 많은 관계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것. 예로 들어 저작권 관련 같은거.


이게 오해 할만한게 주로 샤스타 좋아하는 일본 팬덤은 여아물이나 아이돌물 좋아하는 팬들이 많음, 그 중에서 여아물 팬들이 좋아하는 애니들의 저작권자를 살펴보면 공통점이 하나씩은 있는데 바로 저작권자 목록에 애니제작사,방송사,광고기획사 업체가 하나씩은 있다는거.

당장 여러 어른이 아이돌물 보면 여러 저작권자 중에 방송사가 있는 경우가 많고.

좀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대다수의 샤스타의 일본 팬덤이 많이 좋아하는 일본의 3개의 여아물의 저작권자와 샤스타의 저작권자를 비교해보자.

()는 애니 저작권자 목록(애니 제작사,방송사,광고기획사 순)

프리큐어 시리즈(토에이 애니메이션,TV아사히,ADK)
아이카츠 시리즈(BN 픽쳐스(선라이즈에서 분리된 반남 산하 애니제작사),TV 도쿄,덴츠)
프리챤(타츠노코 프로덕션와 동우 애니메이션,TV 도쿄,NAS)

광고기획사가 있는 이유가 내가 생각하기로는 머천다이징 관련해서 쉽게 할려고 하는걸로 알고있음.

그런데 샤스타의 저작권자 목록을 보자
마로 스튜디오:애니 제작사
SM 엔터테이먼트:음원 제공 연예기획사
알파:완구관련 회사이자 머천다이징 관련 회사

샤이닝스타와 비슷하게 저작권자 목록이 되어있는 작품은 저 중에서는 프리챤인데, 티아츠가 알파랑 비슷하다고 보면되고 에이백스가 SM이랑비슷하다고 보면 됨, 그러나 프리챤 역시 샤스타에는 없는 방송사와 광고기획사가 저작권자 목록에 있다는게 차이.

여기서 샤스타가 왜 MBC에서 방영됬냐면, 일본의 작품들처럼 방송사가 작품제작할때 도와줘서 저작권관련으로 방영했다고 하기 보다는 샤스타의 저작권자가(국내에서는 아마 마로겠지?) MBC에 방송료를 받고 팔아서 방송이 됬다고 보는게 맞지만, 일본의 팬덤은 자국의 여아물의 예시를 보고 MBC가 저작권 관련하여 권리를 취득하고 방영했다고 알고 있는듯.

그런데 일본 팬덤이 알고 있는대로 미리 방송사가 작품제작할때 도와줘서 저작권관련으로 방영하는 곳이 우리나라에도 있는데, 어디냐면 EBS임.

EBS에서 방영하는 국내제작 애니나 합작 작품들의 저작권자들을 보면 EBS가 쓰여있는거를 쉽게 볼 수 있음.
예로들어 플라워링 하트의 저작권자 목록
아이코닉스:애니 제작사
미미월드:완구 관련회사
EBS:방송사

이것을 알아보면서 느낀거는 옛날에 한애니도 방송사가 관련된 경우가 많았지만, 지금은 EBS를 제외하고 거의 없다는거, 몰론 런닝맨 애니같은 예외도 있기는 하지만...(투니버스는 제작위원회 방식이라고 하기보다는 미국처럼 한기업이 저작권 관리하는거에 가깝다고 봄. 고로 투니버스라고 저작권자가 써있는거는 사실상 CJ가 관리하는 거여서 제외) 그리고 일본의 제작위원회와 한국의 제작위원회 방식의 차이를 알게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