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 천둥 번개가 내리던 밤에.. 수지와 볼트가 리모콘 가지고 막 싸우다가

수지가 기어코 리모컨 주도권을 얻자 이에 빡친 볼트가 내가 못보면 아무도 볼 수 없다면서 TV에 들러붙었고 그래서 수지가 어떻게든 볼트를 때어내려다

갑자기 수지의 집에 벼락이 치더니만

그게 TV 전선으로 연결되는 바람에 둘 다 감전되고 말았고

그 악영향으로 둘은 몸이 바뀌고 말았다... 그러니까 왼쪽이 볼트, 오른쪽이 수지... 하... 수지는 X: 펜타트론에서도 두리 삼촌과 몸이 바뀐 적이 있으니... 이번이 2번째...

그래서 수지, 아니 수지의 모습을 한 볼트가 수지 대신 학교에 갔고

어제 수지와 볼트의 다툼으로 인해 망가진 리모콘은

캡틴 파워맨의 약물 파워로 인해

리모콘 괴물이 됨과 동시에 이젠 자기 맘대로 TV를 보겠다며 새미, 루시, 맥스를 TV안에 가둬버리고 말았다..

이와중에 볼트는 수업 시간에 몰래 휴대폰 게임 하다 선생님께 걸려 일주일간 청소 벌을 받게되었고

이와중에 리모컨 괴물이 공원에서 미쳐 날뛰자

리오와 볼트가 미니특공대로 변신해 출동했다... 참고로 볼트의 저 레드 티라카는 인간의 크기에 맞춰 특별 제작된 슈퍼공룡 트랜스 헤드로 인공지능만 그대로 새 몸에 옮긴 것...

그러다 싸움 도중 리오마저 리모컨 괴물의 TV속으로 빨려 들어가자

열받은 볼트가 건세이버로 리모컨 괴물의 배터리를 빼낸 다음

파워 펀치로 마무으리~!!!!! 그렇게 리모컨 괴물은 별이 됨과 동시에 약물 파워가 빠져나와 본래 리모컨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리오 덕분에 볼트와 수지는 다시 본래 몸을 되찾게 되었으나

볼트가 교칙 위반을 저지른 탓에 열받은 선생님이 수지에게 한달 간 청소 벌을 내렸고

수지는 이에 경악을 금치 못했고... 결국....

이 모든 일의 주범인 볼트를 응징했는데... 그렇게 볼트는 오늘도 수지의 파워 펀치로 인해 별이 되고 말았다...

P. S. 1. 수지가 미니특공대로 변신하는 전개는 사상 처음인걸?!

2. 선생님 또 나오셨다... 이번에는 더 많이 나오시려나..

3. 리오가 의외로 못하는게 없는 엄친아네... 10화의 리커버리 광선도 그렇고 말이다..

4. 볼트야... 다음에는 제발 사고 좀 치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