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시티의 영웅 미니특공대를 SD 형태로 축소시킨 피규어가 출시되었는데 근데 리오는 왜 없는거야?!

그 중 하나를 루이도 갖고 있는데 하필 레드라서 블루인 볼트는 열받아서 블루 피규어를 살 생각을 했고...

얼마나 인기가 많으면 캡틴 파워맨의 부하인 지니맨, 규니맨조차 갖고 있을 정도...

보다못한 캡틴 파워맨이 이번에도 약물 파워를 사용했고

덕분에 생명을 얻게된 미니특공대 축소 피규어들은

놀고 싶다면서 버스에 낙서를 하고

식당을 난장판으로 만든 것도 모자라

신호등에 스프레이 칠을 하는 등 온갖 민폐를 저지르자

이에 실망한 아이들이 미니특공대 피규어를 버리는 사태가 벌어졌고

이와중에 미니특공대가 출동해 이들을 힘겹게 붙잡고는 자신들을 소개하면서 미니특공대는 사람들을 도와주는 존재라는 걸 각인시켜주자

이 피규어들이 자신들이 저지른 잘못을 수습하자

보다 못한 캡틴 파워맨이 꼬마 볼트 모습의 대형 로봇을 출동시켰고 미니특공대도 슈퍼공룡들과 함께 출동하지만 정작 공룡들이 이 볼트 로봇을 아군으로 인식하는 바람에 손도 못 쓰는 처지에 놓이게 되자

꼬마 피규어들이 나섰고

피규어들의 공격에 쓰러진 볼트 로봇의 정체는... 바로 볼트 옷 입은 캡틴 파워맨의 로봇이었다..

공룡들도 그제서야 그 로봇을 적으로 인식했고 피규어들과 함께 힘을 합쳐 로봇을 물리쳤는데

애초에 이들이 캡틴 파워맨의 약물로 탄생했던지라 작동이 멈춤과 동시에 약물이 빠져 나왔다..

이후 용돈을 모아 장난감 매장에 가보지만 미니특공대 피규어는 이미 매진된지 오래... 아이고... 이를 어째...

P. S. 1. 저 피규어 현실에서 출시됐다면 분명 많이 팔릴 듯..

2. 웬만해선 보기 힘든 버스가 오랜만에 나왔다

3. 캡틴 파워맨의 약물로 되살아난 존재가 개과천선하는 건 이번이 처음

4. 그 때 그 피규어를 회수하지 못해서 용돈 모아 살 생각을 한거야?!

5. 슈퍼공룡들이 아군의 모습을 한 로봇을 아군으로 인식해서 공격을 못한다는 설정도 있을 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