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파워맨이 부하들과 함께 캡슐 괴물이 블랙 미니특공대 레이의 방해를 받았던 당시의 영상을 보다가

레이야말로 진정한 영웅이라며 가짜 영웅들과 한편이라는 사실에 좌절하다가 자신이 바른 길로 이끌겠다고 다짐하는데... 쉽게 말해서 레이를 세뇌해 자기 편으로 만들겠다는 것...

그래서 규니맨이 블루 시티에서 난동을 부리자 미니특공대가 출동하는데

싸움 도중 하필 볼트와 티라카가 곰팡이 연기 한가운데 꼬리 공격을 하는 바람에 그 부작용으로 미니특공대와 슈퍼공룡들 몸에 곰팡이가 들러 붙었고

이와중에 지니맨이 공장을 습격하자 레이가 나서서 그를 막아냈다가

지니맨이 파워볼에 맞아 괴로워하다가

결국 파워볼의 영향으로 팔이 거대해짐과 동시에 캡틴 파워맨의 부하가 되고 말았다....

No!!!!!!!!

미니특공대는 이 사실도 모른채 규니맨을 궁지에 몰았다가

레이와 데스페로의 등장에 당황해했고

세뇌된 레이가 미니특공대를 농락하자

미니특공대가 슈퍼공룡들의 힘을 한데 모아보지만

오히려 레이의 융단 폭격에 역으로 당하고 말았고

그것도 모자라 온몸이 묶인 신세가 되고 말았다...

P. S. 1. 캡틴 파워맨은 정말 자신이 영웅인 줄 알고 있다.... 지구인들에게는 사실상 악당이나 다름없는데 말이다...

2. 이게 무슨 소리요, 레이가 악당과 한편이 되다니....

3. 최강전사 시절 자주 나오던 공장이 오랜만에 나왔다...

4. 나중에 레이 특집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