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기지에 에다 교장 선생님의 쌍둥이 언니이자 사성 시티의 시장이신 제다가 찾아와 마스터들에게 동생이 목숨 바쳐 이뤄낸 평화를 반드시 지켜내야하는 건 물론 비밀 기지의 존재를 마스터들 외에는 그 누구에게도 발설해서는 안된다고 신신상부를 했고

봉과 앙드레, 듀이, 그리고 아서는 외박 시간에 사성 시티 이곳 저곳을 둘러보다가

우연히 냄새를 맡고 들어간 치킨 가게에 들어가서는 그곳에서 양념 치킨의 맛에 눈을 뜬 것도 모자라 

다음날 봉의 계획대로 사성 시티에 나오고는 사성 공원에서 치킨을 배달시키고는 많이 먹으려고 했으나 하필 계획을 세운 봉은 하퍼에게 딱 걸려서 나오지 못한지라 일단 저 3명만 거리에 나와있는 이 상황에서

봉이 몰래 기지에서 나오려다 비상벨이 울려서 중앙관제실로 와보니... 사성 시티에 폭파 사고가 일어났다는 뉴스가 나왔고

그래서 추첨을 통해 봉, 혼마, 페이, 그리고 더그가 출동을 하게 되는데 구지가 인공지능 역할을 하는 마스터즈 쉽에 탑승하면서도 봉은 치킨 먹을 생각만 하던 와중에

폭파 현장에서 발견된 그을리고 찢어진 종이들을 모아보니 치킨집 마크였고 아까 도망치던 시민에게서 치킨 상자에서 폭발이 일어났던 증언을 바탕으로 이 치킨집 마크가 달린 치킨 배달부를 추적하다가

마스터즈 쉽에서 그 배달부를 찾아내 가로 막자

배달부가 본색을 드러내는데 그 정체는 다름 아닌 테이커였습니다...  인간으로 위장한 보탄의 부하들이 치킨집의 존재를 알고는 치킨배달부의 오토바이를 뺏은뒤 치킨이 아닌 폭탄을 배달했던 것이었고 말이죠....

그래서 마스터들도 시노스톤을 소환하지만

이 테이커의 화력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뒤이어 마스터들도 반격하는 와중에

봉이 오토바이를 뒤져보니 폭탄 든 상자는 없었는데... 이미 테이커가 상자를 사성 공원에 배달시켰던 것... 잠깐만... 거긴 듀이, 아서, 앙드레가 있는 곳인데..

그래서 봉과 페이가 사성 공원으로 방향을 돌렸고 혼마는 비스트 시노스톤으로 변신한 후 더그와 함께 테이커를 몰아붙이자 테이커는 훗날을 기약하며 후퇴했습니다..

이와중에 앙드레가 봉을 더이상 못 기다리겠다며 치킨 상자를 열려 하자

페이가 거미줄로 상자를 낚아채 하늘로 날아올리자 봉이 마무리로 상자를 폭파시켰습니다

그 이후 제다가 홀로그램 통신으로 첫 출동을 무사히 마친 것에 축하한다며 칭찬이 자자하지만

봉 혼자 있는 돈 없는 돈 다 끌어모아서 산 치킨을 못 먹게 되어 삐친 걸 안 키로가 특별히 피자를 가져왔고

생애 처음 피자를 맛 본 봉은 아직 세상엔 못 먹어본 음식이 많다면서 사성 시티 최고라고 치켜세웁니다.. 

P. S. 1. 생애 처음 대도시에 온 봉, 듀이, 앙드레, 아서의 개그는 정말 볼만했습니다...

2. 간만에 치킨과 피자가 땡기네요...

3. 이번에도 많은 보너스를 올릴 예정..

4. 출동할 맴버를 추첨할거라고는 생각 못했네요..

5. 이번엔 테이커들은 바로 소멸되는게 아니라 후퇴를 하는 전개를 선보였네요..

6. 다음주 출동 맴버는 와룡, 앙드레, 비앙카, 팽

7. 샤샤는 언제쯤 활약할지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