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브레드 이발소, 핑크퐁 시리즈, 벅스봇 이그니션, 메탈리온, 출동 애니멀 레스큐 등등

2018년에 이어서 신인 전망이 좋지는 않았다고 생각하고 전체적으로 신인들의 기량은 좀 아쉬운 편이지만(앞의 3개의 애니 정도만 내년 이후에도 볼 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듬.), 정작 스폰서빨이나 제작사 네임벨류도 없어 기대도 하지 않았던 브레드 이발소가 터지며서 망한년도 까지는 아니고 평균이하의 년도라고 생각함.

스틸(기대치에 비해 잘한 애니):브레드 이발소-답정너
버스트(꽝카드):메탈리온-이것도 답정너

2018년-꼬마 히어로 슈퍼잭,내친구 코리리,띠띠뽀 띠띠뽀(사실 신규 IP라고 보기에는 애매함, 타요 스핀오프에 가깝다고 봐야지),쥬라기 캅스, 세미 시리즈 등등

2010년대에 가장 아쉬웠던 년도라고 생각함, 그나마 잘한게 슈퍼잭이고, 한애갤에서 인기 많았던 세미의 매직큐브는 인기작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하지.
쥬라기 캅스는 스튜디오 버튼의 기대작이였지만 레드오션이 된지 오래된 로봇물에는 자리가 없어보이기도 하고(파이어로보 후속작 내는게 더 좋았을듯.), 코리리는 뭐...초이락의 끼어팔기 있지 않았다면 벌써 묻혔을거 같다.
전체적으로 신인들 기량도 아쉬운데 그 중에서도 특출나는 신인도 없던거 같다.(띠띠뽀는 스핀오프 작품이니까 제외)

스틸:꼬마히어로 슈퍼잭-오콘의 주력애니로 자리잡음.
버스트:기대치가 높았던 작품들도 안나오고 대형 스폰서 붇고 나온 애니들도 거의 없어서 생략

2017년-런닝맨 애니메이션,샤이닝스타,반지의 비밀일기,타오르지마 버스터,몬카트,스톤에이지 전설의 펫을 찾아서,너티너츠 등등

사실 제작비를 많이 투입한 런닝맨 애니와 영실업이 꽤 노력을 들여 삼지와 같이 만든 몬카트를 제외하면 대어라고 할 만한 물건은 부족했던거 같지만 전체적인 신인들의 기량은 괜찮았던 해인거 같음(그러니까 평균이하 정도.), 지금 보면 이때 신인들은 기묘한것이 런닝맨 애니를 제외하면 대형 스폰서+네임벨류 좋은 제작사들의 애니들은 일찍 은퇴하게 되었는데(영실업-삼지 몬카트,넷마블-아이코닉스 스톤에이지) 오히려 좀 네임벨류가 부족한 제작사의 애니들이(샤이닝스타,반지,티버스터)아직까지 살아있음.

스틸:샤이닝스타-2018년까지만 하더라도 꽝카드였는데, 2019년에 떡상해서 여기까지 올라감.
반지랑 고민 좀 했었는데 아무래도 주관적인것도 있고 반지의 구독자를 1년만에 거의 따라잡은 샤스타에게 더 손을 들어주고 싶음.

버스트:너티너츠-신생제작사의 첫 작품이지만 CJ,EBS에게 투자받고 기대치가 높았던 작품인데, 아예 묻혀버린 작품(그렇다고 해외에서 잘한것도 아님) 2기를 제작중이라고 하는데 잘 될지는 모르겠다.

2016년-신비아파트 시리즈,플라워링 하트,다이노 코어 시리즈,파파독 시리즈,강철소방대 파이어로보,지오메카 시리즈,파워배틀 와치카,소피 루비,마음의 소리,엄마 까투리, 고고 다이노 시리즈 등등

다른 해와 달리 언급한 애니만 11개로 보였듯이...
단언컨데 2010년대 중 최고의 황금 신인해라고 생각함.

신인들 임팩트와 전체적인 기량 둘다 좋았던 해이자 화젯거리도 많았던 신인들이 있었던 해. 개인적으로는 2014~2016년 신인들이 현재 한애니의 중추라고 생각되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전체적으로 신인들이 좋았던 해가 2016년임.

신앞이야 두말하면 입 아프고, 다이노 코어나 파이어 로보, 와치카 같은 준척급 로봇물에다가, 한국 여아물을 이끌어 갈 것으로 보였던 플라워링 하트와 소피 루비, 그리고 파파독과 마음의 소리와 같은 스폰서와 원작빨로 기대감을 모았던 개그물과 아직까지도 시리즈가 이어지고 있는 성공한 유아물 고고 다이노 시리즈와 엄마 까투리까지 진짜 고고다이노와 엄마까투리 같은 유아물 부터 청소년층 까지 공략한 신앞까지 빠짐없었던 해였다고 생각한다.

스틸:신비아파트-사실 신비아파트는 기대감도 높았던 애니였지만, 한애니계에서는 높은 연령층을 공략한 애니이자 완구가 탄탄했던 프랜차이즈도 아니였던거 만큼 위험부담도 큰 애니였다는것을 생각하면, 그 위험부담을 보란듯이 날려버리고 현재 한애니의 대표주자이자 현재 한애갤 지분 3대장(신앞,빵발소,샤스타) 끝판왕 오른것을 보면 생각했던 기대치보다 훨씬 상회하는 성적을 뽑아낸것을 알 수 있음.

버스트:플라워링 하트-국내 최고수준의 네임벨류를 가진 애니제작사 아이코닉스, 국내에서 최고실적을 가지고 있는 스폰서 EBS, 일본에서도 이름있는 애니제작사인 선라이즈(대표작으로:기동전사 건담 시리즈,러브라이브 시리즈, 아이카츠 시리즈/현재 아이카츠는 선라이즈에서 저연령층 애니 제작만 분리된 BN 픽쳐스가 만들지만 아이카츠는 원래 선라이즈 제작작품.)가 하청으로 참여한(1기는 선라이즈 산하 브릿지라는 회사, 2기는 선라이즈가 참여함.)사기 스펙을 가지고 있는 애니가 이 황금신인해에 최고의 대어로 뽑히는거는 당연하였지만, 결국 2쿨제작 밖에 하지못하고 사실상 은퇴해버린것은 그저.....개인적으로는 못해도 쥬쥬 뒤를 이을 한애니 대표 여아물 정도로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되버릴 줄이야.

사실 망한걸로는 지오메카 시리즈나 파파독이 더 크지만, 그 기대를 한몸에 받던 플라워링 하트가 2019년 캐릭터페어 이후 드라마틱하게 몰락한 것을 생각해서 버스트에 플라워링 하트를 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