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00년대 한국애니를 보고 자라온 대한민국의 20대 청년입니다.
그 시절, 그 시절을 기억하면 사실 저는 아직도 아련합니다.
어느새 내가 이렇게 컸구나라는 사실을 떠올리는 한편 엔딩곡과 배경을 설명해주던 나레이션의 소리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
저의 가장 큰 고민은 애니의 이름을 찾지 못하겠다는 겁니다.
면저 이 애니의 배경은 크리스탈에너지. 혹은 수정에너지를 통해 생활하는 판타지적인 배경인것 같습니다.
그런 판타지에는 에너지를 이용하여 하늘을 나는 배도 있었고 크리스털 중에는 매우 강력한 크리스털이 존재했지요.
오로라 크리스털이라는 것이지요.
그 크리스털은 매우 강력해서 한 지역의 기상상황을 통제할 정도라고 하죠 그렇기에 한 도시의 탑에 잘 모셔두고 평화로운 날을 보내고 있었는데
악당들의 출현과 배신자로 인해 오로라크리스털이 강탈당하고 크리스털의 부재로 인해 그 지역의 기상상황이 악화되고 말았죠
그런데 어차져차 하다가 그 크리스털이 깨지긴 했지만 다시 되찾아 돌려놓고 그리고 마지막에는 바람장벽을 넘어사 머나먼 저편으로 갔다는 이후의 내용을 보지 못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작화는 서양 느낌이 좀 많이나고
캐릭터들이 동글동글하다긴 보단 진짜 10대 후반의 건장한 청소년들 체격느낌이 납니다.

어느새 어른이 되었지만 힘든일이 몰려오기 시작하니 이렇게라도 과거를 회상하고 싶더군요.

특히 저희 집은 가난해서 저희집 tv로는 재능tv나 투니버스를 보는 것이 불가능했고 추석과 새해에 외할머니 집에가서 1년에 2번보는 것이 끝이여서 인터넷이 보급된 이후
생각이 날 때마다 찾아보고 있습니다.
저는 아직도 그 이야기의 배경과 제가 마지막으로 본 이야기의 그 뒷편을 보고 싶은 생각이 멈추질 않습니다.
00년대의 이야기는  빨리 사라져갔기에 또한 재미있게 보았던 원소탐험대 또한 거의 사라젔기에 더 사라지기 전에 저의 추억을 돌아보고 싶습니다.

저의 추억을 찾아주시겠습니까?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