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가열차게 달리는군화... 준기 눈화장 얘기가 나왔어서말인데... 대충 내가 보기엔 말야... 쓰기 귀찮아 훡휴.. 그리고 이번에 새내기 되는 횽들... 괜히 파마하고, 정장입고, 화장하고 그러지마. 어머니가 새 옷 사주신다고 정장 막 사면 ㅈㄴ 후회하는거돠.. 신입생 때는 긴 생머리에 풋풋한게 ㅈㄴ 먹어주는거돠. 나 신입생 때...흑인음악에 미쳐서 머리 노랗게 하고 힙합입고 댕겼거든... 가끔 엄마 닥달에 세미정장도 입어주고 했는뒈.. 문제는 시밤 미팅이니 소개팅이니 이런거 안들어온다 ㅠ.ㅠ 여학교였는데 5년동안 미팅이 다섯손가락에 꼽을 정도야. 힙합 스타일은 1년도 못가 캐버로우하고 바람직한 스타일로 진화했지만. 1학년 때 복학생 언니들이랑 놀면서 ㅈㄴ 아싸가 되버렸던게지.... 원래 아싸기질이 다분해서 동기애들도 그러려니 했지만.. 영갤에서 한창 '혼자 ~하면 추해요?'얘기 나왔었는데... 나는 학생식당에서 혼자 밥ㅊ먹어도 ㅈㄴ 당당했던 거돠....; 쓰다보니 나의 무덤을 팠군화..... 결론은 새내기횽들. 너무 성급하게 앞서가려하지말고.. 학교에서 시키는 거 잘하고. 학교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거돠... 근데 원래 아싸기질이 있는 횽들은 생긴대로 살아도 순조로운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는게 대학이야. 중고등학교 때,시밤 이 성격에 ㅈㄴ 친구들 눈치봐야하는 게 너무 짜증났었어. 이리 우르르 , 저리 우르르 초식동물떼마냥 몰려다니지않아도, 자기 주장 죽여가면서 눈치보지않아도 되는 곳이야. 그러니..fm식으로 말하자면 자기 개성을 살리고 마음껏 분출해롸.. 정서적인 면에서.. 외모적인 면에서는 경험상 비추.. 뭐 그냥 그렇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