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렌이지만 몇 자 끄적이고 싶어서 적어봄

뭐 이러다 금방 지울수도

늘상 우리 렌들은 갤주를 인터뷰 장인이란 말을 많이 하곤한다

실제로 그렇기도 하고

나날이 물오른 미모에도 치이지만

나렌 오늘 또 한번 갤주 마인드에 치였다

(곁가지로 자신의 생각을 조리있게 잘 풀어내는 언변능력까지)

그리고 명석한 두뇌만큼 노력하는 자세와 태도에도

(알겠지만 갤주와 일한 사람들이 하나같이 하는 말

똑똑하고 현명하고 진짜 열정적이다라는 그 말들 속에

얼마나 숨은 노력과 번뇌가 있었을지 가늠이 되지 않더라)

지난주부터 계속해서 쏟아지는 토막 기사들부터

제대로 된 인터뷰 기사들을 하나씩 정독하면서

갤주만큼 자기 자신을 잘 파악하고 자기가 해야 할 일

자기가 할 수 있는 일 그리고 하고 싶은 일을

알아차리고 해 나가는 사람이 과연 몇 명이나 될까

생각하게 되더라

무엇보다 파악하고 분석하는데만 그치지 않고

어느 지점까지 열정과 노력으로 해 보고 싶다는 포부에 실행까지

한계점도 알고 그래서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배우고 노력하고

또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것을 더 극대화시키고

이런 일련의 일들이 현실 상황과 부딪치게 되면 쉽지 않은데

그걸 갤주는 해 내고 있고 할 수 있는 한 계속해서 노력한다는 점이

더더 대단해보이고 진짜 매번 반성하고 본받게 한다

갤주 덕분에 내 길 그리고 내가 해야 할 노력들도 생각해보고

더 단단히 끈도 질끈 묶게 되는 날이다

평생 팬 하겠다는 다짐도 한번 더 하고

무튼 매일 더 좋아지면 어떡하라는건지 심히 내가 걱정이다

참 하나 더 

대부분 이렇게 노력과 열정으로 뭉쳐진 사람은 

융통성이나 유연함이 부족할 수 있는데

갤주는 그것까지도 장착함 진중함과 유쾌함의 조화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