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연습경기여서 가봤는데 관중이 진짜 50명도 안되보였다 거기다 한국사람은 내 일행들뿐....

이러면 선수들이나 관계자들이 내가 누군지도 알듯

선수들 덕아웃에 있다가 화장실 갈 때도 관중석 통해 다녀서 와중에 사진도 찍고 사인도 마니 받았다

흡연기사 났던데 금연구역에서 핀 거는 아닌거 같고 그렇게 큰 일은 아닌것 같다

크보선수들 담배 피는거 하루이틀 일도 아니고ㅇㅇ 근데 어그로들이 개지랄하겠지 걍 무시가 답이다

경기는 전형적인 좆쥐식 경기였다 안타는 12개인가 쳣는데 4점내고

타자 중에는 작뱅이 감이 좋더라 왼손투수한테도 전성기 스윙으로 우측펜스 상단 맞추는 타구 보내고 

선발은 허프엿는데 4이닝 2실점 괜찮은것 같앗다 그다음에 고우석 나왔는데 진짜 물건임

1이닝 퍼펙트 1삼진으로 끝냇는데 밀워키 타자들이 타이밍 못맞추더라 나머지 2개 아웃도 힘없는 땅볼이엇음

코치들이나 전력분석원들이나 선수들이나 다들 '야 우석이 대박이다' '나이스' 외치고ㅇㅇ(이게 사람이 없어서 다들림)

나름 1호기 신인시절 생각낫음 연습경기긴 했어도 진짜 시원시원하게 잘 던지더라 앰찬규 신인시절 성적정도 찍어주면 좋겟더라

소사가 2이닝 던졌는데 홈런을 2개나 맞앗음... 좆쥐가 어웨이었는데 4:6으로 지고 잇는데도 9회말하더라

최호빗이 나왓는데 좀 얻어맞더니 3점 더내주고 끝낫음

암튼 이제 좆쥐선수들 한국 돌아간다는데 무사히 잘 돌아가고 나도 한국가서 야구장가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