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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그라토는 문갤에서 꺼져라 그냥

ㅇㅇ(124.28) 2015.11.04 01:25:10
조회 777 추천 7 댓글 4

니그라토는,

"난 소설 속 문장에서 오직 직설법만을 추구한다." 라고 했다. 뱅뱅 돌리고 의도를 숨기는 문장을 싫어한댄다.


모든 걸 다 설명해주면 독자의 몫이 사라진다. 그런 글을 읽는 독자는 이미지를 상상하거나, 주인공을 응원하거나 혹은 연민을 느끼거나, 이야기에 감동을 받을 수가 없다. 그럴 이유가 없어진다. 문학에서 설명은 독이다. 전지적 작가시점? 다 말해주면 재미없어. 


니그라토의 글은 문학이 아니다. 그렇다고 저널리즘 글쓰기라도 되냐? 그것도 절대 아니다. 


직설적 화법? 스트레이트 글쓰기? 제발 헛소리 좀 그만해라.


설명의 기본은 논리, 솔직함, 통일성이다.


미안하지만 니그라토 니 글은,


논리적이지 못하고,

솔직하지 못하고, (부사를 많이 써서 과장된 문장, 작위적임. 부담스러워서 읽기가 힘듬)

통일성이 없어. (군더더기가 많고 산만해서 무엇을 말하려는지, 무엇을 설명하려는지 알 수가 없다. 쓸데없는 에피소드를 두서없이 섞어놔서 집중력이 흐트러지고 가독성이 떨어짐)



직설적인 화법이 좋다면, 문학보다는 저널리즘 글쓰기가 너한테 잘 맞을 수도 있다. 신문기자나 에디터, 편집자들이 쓰는 글 말이지. 그런데 니 실력으로는 무리다. 남이 조언을 해주면 그로부터 무언가 배우려고 노력하거나 반성을 해야지 빼애액 빽뺵- 소리만 지르고 니 좋을 대로 핑계만 대면 글 쓸 자격이 없다. 그렇게 인정하기 싫으냐? 니가 무슨 애새끼냐? 니 글을 신문사나 출판사에 갖다줘 봐라. 빨간 줄 쫙쫙 그인다. 


문장력이 구리다는 걸 니 스스로 잘 알면서 왜 고치려 안 하고, 애새끼처럼 핑계를 대냐? 문장력을 일부러 안 다듬었다고? 묘사가 싫다고? 지랄을 한다. ㅋㅋ 그런 놈이 어디서 문학 나부랭이를 한다고. 그냥 문갤에서 꺼져라. 넌 그냥 초중등생들이 학교에서 하는 글짓기 같은 거 하면 딱이겠네. 통일이나 장애인 차별을 주제로 쓰는 글짓기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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