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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고 둥근

나니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5.11.28 13:2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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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고 둥근



가볍운 것들중에 둥그런 것

그래, 풍선! 풍선이 있었찌~

눈을 두개 코를 한개 입을 한개 그리고

마음을 담아 바람을 불어 넣고

마음이 나가지 못하도록 꼭 쩜매봐

돼지처럼 너를 비웃고 있지?

그 돼지들이 무리를 지어서

꿀꿀 거릴때마다 귀가 애린다.

꼭다리는 낼름거리는

뱀의 혓바닥 같은데

이것은 무슨 동물인가요?

상상속의 동물인가요?

유니콘같은 거?

얼굴은 사람인데

돼지에 뱀을 섞어 놓아서

괴기 영화에 나오는 똘마니 괴기지

가죽을 벗겨서 지갑을 만들자

고기는 삶아서 새우젖에 찍어먹자

무겁고 네모난 것이 현명한 방법

네모의 꿈은 현실적이야

어찌보면 당연하지

풍선을 터트려라

불꽃놀이를 하자

뻥!







이거 막 쓴건데 괜찮아 보인다.

이글을 10대 소녀 감성이 어쩌구 저쩌구 하지마라

인간은 모두다 이렇다. 말대꾸 하지 마라 여튼간

그로테스크와 싸이키델릭을 표현하고 싶은 충동이 들어서

나름대로 표현의 자유를 표현해 자유를 표현해 보고 싶었을 뿐이다.

말장난 재밌다. 아무튼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 이유는

시에 대한 애정도는 바닥

아니, 이제는 모든 글이 다 별로

그러나 글쓰는건 재밌다. 욕하지 마라

어린애가 바닥에 낙서하는거 같은거다.

그런 인간 본연의 예술에 대한 욕망을 해소하는거다.

문갤 같은 곳이 있어서 좋은 이유

배설의 욕구를 충족시켜준다.

비뚫어진 시각은 언제나 옳다.

아니, 옳다기 보단 멋있다.

네모의 꿈은 멜로디가 너무 유치하다

3줄 읽고 뭐 이딴 놈들은 그냥

3줄까지만 읽고 나가라 글달지 말고

뭐 어쩌구 댓글달면 바로 삭제

무의미한 짓 하게 하지 말고 ㅎㅎ

그러나 죄는 미워 하되 인간은 미워하지 말라 했다

관대한 나다. 걱정하지 마라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 법

문갤 또 1년이상 안올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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