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베토벤 바이러스 보니까, 악기하나 다룰줄 알면 좋겠더라 (경험담)

악상(125.131) 2008.10.08 20:23:01
조회 177 추천 0 댓글 6

내가 초딩2학년때부턴가??(나 남자야)

엄마손에 이끌려서 반강제로 고3때까지 쳤으니까

10년정도 배웠네.

진짜 어릴때는 학원가기 귀찮고, 정말 짜증나고, 지루하고.,

겜하고싶은데 이런 시시한거 하고 있으니까 정말 열받았었는데

이거 참... 대학오니까 ......

완전 반전이더라고

여름방학바로 전쯤에 과팅을 한번 했다?

어떤 까페에서 만났는데,

거기 그랜드피아노(엄청큰거있어) 가 까페 정중앙에 자리잡고있는거야..

거기선 알바생이 피아노를 치고있었고,

근데  이 녀석이 자꾸 틀리는데도 사람들은 모르고 박수를 치는거얌..

순간 솔직히 좀 자만심같은거 생기잖아

그래서 걔 화장실 간 사이에 내가 한곡을 쳤어.

그때친게 그 "말할 수 없는 비밀" 에서 주걸륜이 친 "SECRET" 이란게 있어

정말 빠른거거든, 짧으면서 현란한곡인데

그거 한번치니까 다넘어왔어......와 놀랬다정말

태어나서 여자애들이 다 날 지목한적은 진짜..처음이었어

그때 생각했지

"와.... 이거구나...."

나는 날 지목한 여자애들도 뿌리치고

무대위로 올라가서 전곡도 치고, 한곡을 더쳤어

물론 내  MP3로 녹음을 하는것도 잊지않았지..!!

와..반응 죽이더라고..

그 순간 확신했지.

이걸 스쿨스타에 올리면 ....난 ....뜬다

역시 예상대로였어,

지금 나의대한 호감도는 0   ->  92 까지 올랐고

금주의 인기랭킹 에도 당당히 진입했지..

잘 배워둔 악기 하나가 날 이렇게 빛낼줄이야.. 상상도 못했지..

스쿨스타(<U>www.schoolstar.co.kr</U>) 에서 "SECRET" 이라고 치면 내가 친 곡이 나올꺼야 ^^

너희도 한번 들어봐^^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SNS로 싸우면 절대 안 질 것 같은 고집 있는 스타는? 운영자 24/05/06 - -
100374 ㅎㅇㄹ(115.136) 15.10.20 69 2
100372 니가 보고있을지도 모르겠지만 [1] ㅇㅇ(118.33) 15.10.19 115 0
100366 소설가의 가학성 [1] llllll(61.106) 15.10.19 133 0
100360 미아. 나쁜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0.19 76 1
100356 조선 시대 배경으로 글 쓰려면 [5] 단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0.19 148 0
100355 한국에서 삼성 같은 걍도집단이 또 없는 거야 [1] (183.99) 15.10.19 85 1
100354 굴참나무 [6] (183.99) 15.10.19 121 0
100353 피아노 노예 - 손열음 [4] (183.99) 15.10.19 118 0
100352 Sun and Moon. [2] 나쁜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0.19 94 0
100351 Heaven. 나쁜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0.19 62 0
100350 임금 [1] ㅋㅋ(221.165) 15.10.19 88 0
100349 안성 백련봉 [18] (183.99) 15.10.19 183 0
100348 사주공부를 헛 한 것 [1] llllll(61.106) 15.10.19 125 0
100346 공지영과는 죽어도 [1] djlrwlre(61.106) 15.10.19 155 0
100345 함부로 말이다. [4] 124123123(210.91) 15.10.19 127 2
100344 호! 핫다리에 맥주 한 캔. [7] Castro(183.108) 15.10.19 116 0
100341 천원의 행복 (계몽시) [2] Castro(175.223) 15.10.19 77 0
100340 학교에서 이상한 것들을 배웠다. [5] asdf(221.162) 15.10.19 130 1
100338 내가 왔다. [1] Castro(210.101) 15.10.19 67 0
100337 행복하니 글이 안써진다 [4] 단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0.19 104 1
100336 연극 대본 써보고 싶다 [1] 단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0.19 75 2
100333 .. [13] 김마리(125.191) 15.10.18 138 3
100332 22 병신새끼야 좃나 고맙다ㅋ [2] ㅇㅇ(108.59) 15.10.18 101 0
100331 여기 관리자 좀 이상한듯 [2] ㅇㅇ(185.65) 15.10.18 91 0
100330 오늘 쓴 시 올려봅니다. [3] ㅇㅇ(185.65) 15.10.18 121 3
100329 잡고 싶은것 [2] 단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0.18 73 1
100327 [2] 중딩(175.113) 15.10.18 94 0
100324 시(습작) [2] 중딩(175.113) 15.10.18 101 0
100322 앞으로 가기 ㅇㅇ(112.214) 15.10.18 71 2
100318 객관화란게 대체 어떤 의민지 잘 이해가 않가네요 [9] (121.191) 15.10.18 191 0
100317 ㅎㅎ 아무개 눈깔 저장 [8] 22(118.34) 15.10.18 118 0
100314 공씨 대구(61.106) 15.10.18 47 0
100313 임냥 ㅋㅋ(221.165) 15.10.18 80 0
100309 똥개 훈련 잘 시켰어요~~ 22(118.34) 15.10.18 54 2
100308 개는 항상 주인보다 앞서 달리지 [4] 77(117.111) 15.10.18 257 5
100304 .... [10] 22(118.34) 15.10.18 84 0
100303 핵잼 [9] 22(118.34) 15.10.18 77 1
100302 ... [9] 22(118.34) 15.10.18 66 0
100301 운영자에게 제재 좀 해달라고 해야겠네 [7] 22(118.34) 15.10.18 94 1
100300 시 - 오매불망 [2] 22(118.34) 15.10.18 82 0
100298 댓글 도배녀 22(118.34) 15.10.18 46 0
100295 내 책장의 책들 [6] 22(118.34) 15.10.18 141 0
100293 가끔은 나도 남의 것을 필요로 한다 아니지 필요하다 애널홀릭(203.236) 15.10.18 41 0
100291 여러 책 쌓아놓고 소설 집필 중 [15] 22(118.34) 15.10.18 191 0
100286 임, [1] ㅋㅋ(221.165) 15.10.18 82 0
100280 저는 그렇습디다. [7] 77(117.111) 15.10.18 105 0
100278 햇볕알러지때매해질락해서야산가는 `땋'언니 [7] (211.107) 15.10.18 80 0
100277 77 진짜 정신병자 같음 [3] 눞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0.18 104 2
100276 나는 이제 문갤러들이랑 크게 다른지도 모르겠음 눞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0.18 55 0
100275 그러니까 [8] (211.107) 15.10.18 93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