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죽지도 않는새끼가 지랄하지마라고 하지말아줘.. 이미그생각은 없어.. 약으로 많이 좋아지긴했는데 아직완치가 안되네..ㅋㅋ 고등학교때부터 조울증이 있었어.. 그때 치료를 안한게 너무 후회가되네..ㅋㅋ 지금은 스무살이라 대학휴학내고 집에만 있으니까.. 더힘들어져 그럴꺼면 대학을 가라는말이 맞는것같기도하지만 난 대학을 너무 무서운곳으로 생각하고있어 내가 이과인데.. 중학교때부터 취업때문에 너무 불안해하고 그걸 공부로 풀었는데.. 근데.. 수학을하는데 한문제 한문제 풀때마다 안풀려서 종이다찢고 혼자 진짜 크게 악을쓰면서 소리지르고 볼펜도 부수고 그랬어.. 그래서 자율신경계장애까지와서 너무 힘들었어.. 처음에는 죽고싶다고 친구들한테 푸념도 했는데.. 근데 받아주는친구가 없더라.. ㅋㅋ 난 고등학교때 공부도 병행하며 공부하는시간을 줄여서 가슴졸이며 친구들 푸념 다 들어줬는데.. 죽을거면 니 엄마한테 받은거 다 갚고 뒤져라느니.. 그런소리를 해서.. 그래서 sns 다 지우고 카톡도 다 자우고 내가살아왔던 모든게 다 허사였다는 기분이 너무 많이들어서 전화번호부도 다 지웠어.. 가슴이 너무 아프더라.. 뭐 지금은 많이 좋아져서 그런생각은 자주안해 근 두달동안은 정말심해서 밖에도 안나가고 누워서 죽고싶다만 중얼거리고.. 옆에서 지켜보시는 엄마도 우울증에 걸리고.. 가슴이 너무 아팠어 근데 친구들이 죽고싶어.. 하는 푸념을 안들어주는게.. 내맘은 나밖에 모르잖아? 하는 생각도 들더라..ㅋㅋ 자살시도도 해봤어.. 아마 그건 날좀 살려달라고 하는 무언의 아우성이였을거야.. 좋아하는 여자가생겨도 맘이 업다운이 너무 심해서 내가 이여자를 사랑하는게 맞나 느낌도 되게많이들고 정말 사랑하구나라고 생각도 되게많이해 그사이서 너무 갈팡질팡 하고있어 난.. 아직 누굴 사랑할 준비도 안된걸까?? 그냥 외로워서 만나는거면 난 거짓으로 만나는거고 그런 상처를 주기싫거든..ㅋㅋ 난 문과스타일인걸 내가 알아도 이과를 선택해서 나름 국립대 기계 장학생으로도 뽑혔는데 그나마도 내 목표랑은 조금 낮았지.. 내가지금 할수있는게 뭘까? 의욕이 하나도없어.. 왜 난 스스로를 이렇게 만든거지 왜 스무살인 내가, 취업하면 중년, 노년은 어떻게보내나 이런생각을 자꾸 비관적으로 하는거지? 당장 앞만 바라보고 살아도 시원찮을판에.. ㅋㅋ 미안 글이 너무 길었네 그냥 내 맘을 어디다 써놓고싶었어 아침에 일어날때, 너무 괴로워 가슴이 찢어질듯이 먹먹하고 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