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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르'리예 크툴루 파타간!

Outersid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5.06.30 13:28:39
조회 143 추천 0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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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far I have not shot myself as my uncle Douglas did. I bought an automatic and almost t00k the step, but certain dreams deterred me.

The tense extremes of horror are lessening, and I feel queerly drawn toward the unknownsea-deeps instead of fearing them. I hear and do strange things in sleep, and awake with a kind of exaltation instead of terror.



I do not believe I need to wait for the full change as most have waited. If I did, my father would probably shut me up in a sani...tarium as my poor little cousin is shut up. Stupendous and unheard-of splendours await me below, and I shall seek them soon.


Iä-R’lyeh! Cthulhu fhtagn! Iä! Iä! No, I shall not shoot myself—I cannot be made to shoot myself!



I shall plan my cousin’s escape from that Canton madhouse, and together we shall go to marvel-shadowed Innsmouth.

We shall swim out to that brooding reef in the sea and dive down through black abysses to Cyclopean and many-columned Y’ha-nthlei, and in that lair of the Deep Ones we shall dwell amidst wonder and glory for ever.




나는 아직까지는 더글러스 외숙부처럼 내 머리에 총을 겨누진 않고 있다. 때가 되면 자연스럽게 그리 될 것이지만 꿈들이 나의 죽음을 방해하고 있다.

공포의 강도도 조금씩 누그러지고 , 나는 이상할 정도로 두려움을 잊고 그 미지의 해저 속으로 빨려들곤 한다. 꿈속에서 기이한 일들을 저지르고 , 언제부터인가는 공포보다는 환희로 깨어나 아침을 맞는다.



나는 완벽한 변화가 일어날 때까지 기다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되는 날이면 , 아마도 아버지는 가엾은 사촌이 감금된 요양소로 나를 격리시킬 테니까. 저 아래서 나를 기다리고 있는 전대미문의 광휘 , 나는 속히 그것을 찾아 나서야 한다.


이야! 르'리에 크툴루 파탄! 이야! 이야! 아니 , 내 머리에 총구를 겨눌 수는 없다. 그럴 수 없는 존재로 태어났으니까!


나는 캔턴 정신병원에서 사촌을 구해내 그와 함께 인스머스를 찾아갈 생각이다. 그리고 바다를 헤엄쳐 그 모래톱에 당도한 후 , 거석과 무수한 원기둥으로 이루어진 얀스레이의 검은 심연 속으로 뛰어들 것이다.

아 , 딥원이 잠들어 있는 곳 , 그곳에서 경이와 영원불멸의 영광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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