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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국어에 대해서.

ㅇㅇ(180.228) 2015.08.22 19:14:13
조회 67 추천 1 댓글 0

국어는 국적이 변하면 변한다. 뱃속에서부터 배운 모국어는 변하지 않는다.

가령 80살에 죽는, 한 인물이 한국서 태어나 10년을 살았다. 나머지 70년은 미국서 살았다.

이 사람의 모국어는 한국어다.

모국어에게서만 느낄 수 있는 어떤 감각과 향수같은 것들은 허상일까 실재일까?

영어를 배워 영어로 글을 쓸 수 있다면 그렇게 하는 것이 옳은가?

혹은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으로 발휘할 수 있는 모국어 능력을 극대화하는것이 옳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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