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추 류동으로 눈팅한 기간 합치면 햇수로는 3년이로구만.

 돌이켜 보자면 50장, 100장 씩 국밥으로 쳐박다가 이제는 기본 오백, 촉오면 천장~ 이천, 많게는 억소리 나게끔도 박았네.

 아샨 게임 몇개랑 롤드컵 대충 박아놓고 현재 노름통장에 남은건 이정도구만. 토계부 상 수익은 4억 갓 넘었다고 보면 된다.

 머하다보니 이쪽 세계에서 밥벌어 먹고 사는 놈들도 많이 알게됐는데

 여기 관련해서는 어차피 말할필요는 없는 부분이고.

 원랜 내년 초중순쯤 계획을 잡고 있었는데 급작스럽게 일이 진행된지라

 이별의 시간이 빨리 찾아왔구만.

 노름도 노름이지만 주식부업이 꽤 재미있고 수익이 괜찮은 부분이라 이번 아샨겜과 롤드컵으로 마지막 한방울 까지 짜먹고

 리우 올림픽때 까지는 본업과 부업에 전념할 예정임. 취미생활(노름)은 부업을 다시 시작하기 전 잠깐 시간때우기 식으로 했기 때문에

 큰 미련은 원래부터 없었다. 본인이 혹우들 보다 스포츠를 조금 더 잘보는 편이었구만 하는 팩트만 확인했다고 본다.

 특히나 토토라는 종목의 특성상 큰 돈을 한번에 굴리기가 워낙 힘들고 본인의 사회적 위치상 취미가 토쟁이 라는 부분은..

 받아들이기가 껄끄럽다고 볼 수 있다.  

 물론 본인의 주종목인 이스포츠는 초창기 부터 행해졌던 취미였기에 폼 유지를 위해서라도 꾸준히 시청을 하면서 지내도록 하겠음.

 어찌보면 대한민국 판떼기 중 가장 돈따기 쉬운 토토에서도 수익 못 내는 놈들은 빨리 접는게 가정의 행복을 위한 길임을 명심하고..

 혹시나 갤질하다가 본인으로 인해서 상처받고 피해 입은 갤러들은 피해보상 신청하거라.

 다들 건승들 하고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