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바람인가요 - 연애상담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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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흑백요리사 본거 따라해봤어(스압) 어제 흑백요리사 보면서 침 줄줄 흘리다가 이건 따라할수있을것같아서 쿠팡 로켓프레쉬로 오겹살이랑 노두유 시켜서 따라해봄 1. 고기 태워주고 2. 고기 삶아주고 (영상보면 대파넣고 끓이더라)3. 삶은 고기에 노두유 발라주고 4. 230도 기름에 투하 5. 태우지 않게 조심해서 꺼내주고 6. 존나 뜨거울때 잘라줌 7. 보니까 무는 네모낳게 자른다음에, 자투리 무 양파 대파 생강으로 채수 내고 그걸로 소스 만든걸로 추측. 물 1.4리터에 무 양파 대파 생강 넣고 30분 끓여서 채수 뽑고 무만 남기고 건져낸다음에 거기에 간장100 노추50 설탕50 맛술200 팔각3개 오향분1티스푼 마늘 5개 넣고 홍소육 소스 만들어서 거기에 무만 더 졸였음 8. 무 흐물흐물해지면 건져낸다음에 그 소스에 고기넣고 1시간정도 뚜껑 열고 끓여줌. 그래도 계속 뻣뻣함 9. 그다음 안되겠다 압력솥! 고증에 맞춰서 압력솥 40분 캬~ 탱글탱글한거 보소~ 10. 고증에 맞춰 1시간 삶아서 다 풀어지는 감자 체에 내려주고 11. 손님한테 라진피 대접하고 남은 생크림들(12분동안 쉐이킹하라고 시켰음) + 버터 + 홍소육 소스 넣어서 매시포테이토 소스 완성12. 브로콜리 볶고 대파 튀겨야되는데 아뿔싸 브로콜리가 없어서 마트가서 사옴. 사와서 볶아주고 대파 튀겨줌 13. 플레이팅 시작. 매시포테이토 소스에 무 올리고 14. 고기 올려주고 15. 브로콜리 다음에 파채, 그리고 소스 뿌려주기 > 이거 그냥 홍소육 소스 뿌렸더니 다 흩어지더라. 그래서 국물 걸러서 전분물넣고 소스 만들어서 뿌려줌 나중에 영상보니까 밀가루넣고 농도맞추는거 설명없이 넘어가더라아무튼 완성! 엄마랑 둘이 야식으로 노나머금엄청맛있게 드시더라!다하는데 5시간쯤 걸림! ㅋㅋㅋㅋ 위스키이야기) 마트갔다오면서 GS에서 크렘드카카오 수령해옴. 민트초코술 만들어야지 작성자 : 풍물시장

이거 바람인가요앱에서 작성

연갤러(211.234) 2024.05.24 13:41:39

조회 204 추천 0 댓글 6

현재 400일넘게 사귄 남자친구가 있는데 어제 새벽1시반쯤 졸리다며 잔다고 한 후 연락이 끊겼습니다 근데 새벽4시쯤 제 카드로 편의점결제내역이 날라오더라구요 제 카드는 남자친구가 갖고있었구요 그리고 위치어플 확인해보니 집 밖으로 많이 돌아다니고 휴대폰도 꺼져있더라고요 바로 연락하면서 너 뭐하냐고 했는데 약 2시간 가량 안 읽다가 전화 와서는 아 그거 같이 사는 형이 술먹자 했는데 술은 좀 아닌 것 같고 이 카드로 담배 사라고 했다고 합니다( 카드에 들어있는 돈은 남친꺼임) 저는 기다리는 2시간동안 너무 불안하고 떨리고 눈물만 막 나왔는데 전화 오자마자 집으로 찾아간다고 하고 찾아갔습니다 근데 1시반쯤 자서 7시쯤 연락이 왔으니까 대충 6시간은 잔 건데 원래 남친이 자고 일어나면 머리가 되게 헝클어져 있고 붓기도 심해서 딱 알 수 있거든요 그런데 저런 건 하나도 안 보이고 눈이 좀 충혈되고 입에서 술냄새가 나길래 너 술먹었냐고 제대로 말 하라고 몇십분동안 지랄을 했는데 끝까지 술 안 먹었다고 집에서 잠만 잤는데 왜 지랄이냐고 되려 뭐라하는 겁니다 결국 울고불고 계속 물어보니 술 먹은 게 맞다는 거예요 그런데 제가 남친이랑 400일 넘게 사귀면서 남친은 누구랑 술먹으러 가면 무조건 저한테 통보를 하는 사람인데 오늘은 통보는 커녕 잠수를 타고 거짓말까지 했으니 당연히 바람 의심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안 먹었다고 거짓말 한 이유가 제가 뭐라할까봐래요 저는 남친이 주사가 너무 험해서 술 먹는 게 싫어가지고 술먹는다하면 좀 뭐라하긴 했었어요 그치만 제가 아무리 뭐라해도 무조건 통보는 하고 먹었었습니다 술 누구랑 어디서 먹었냐니까 가게에서 같이 일하는 형들이랑 먹었대요 근데 이사람들이랑 먹는 거면 저한테 당연히 통보를 하고 당당하게 먹었을텐데 진짜 너무 이상합니다 거짓말 한 이유도 너무 의심스럽고 말도 안 되는데 이거 바람 핀 거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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