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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주차부터 6주간의 보고.

핫산테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9.27 00: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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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뭔가 분기점이 될 듯 하여,기록하기로 한다.

마치 터널같았다, 6주동안,, 거의 3달치로 기억이 뒤로 밀려버렸다.

정말 머나먼 과거마냥 기억된다.


8월15일..은즐거웠군. 17일쯤부터 일을 시작했고

꿈을 가득 품은 채로, 열심히 해야지 하면서,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길 기대하며 시작했다.

얼른하고,,ㅎㅎ,,9월2주차부턴 딴거잔뜩해야지 ㅎㅎ

블렌더도 하고 opengl도 하고 디자인도하고

헤헤헤넘좋다 모바일 앱은 언제할까

그러던게 6주전이라니.말이 6주지 진짜 말도안되는 과거이다.


지금 그러던게, 일정이 3주는 밀려버렸다.

근데 딱 내 예상분량의 일보다 3주치는 더 배워버렸으니 괜찮다.

어처구니 없지만, 이쪽 업계의 일을 거의 다 한번씩 봐버렸고

수 년간 깊게 있던 궁금함이 다 해결되었다.

기술적으로 큰 배경을 얻었고.

근데 ㄹㅇ 이걸 다들 당연하단듯 한달만에 배운다고??

대단한 사람들이네


아무튼 보고.

와...근데 7월부터 정말 대단했음.

7월의 난,지금봐선 정말 한심할정도이고, 귀여운 고민을 하고있었네.


6월---기억소멸.기억에접근할 수 없다.이상. 아마 정신적충격으로 드러누웠던듯.

==6월마감, 괴로움은 남겨둔채로,나아가기로...==


7월 2주차 html 구조 배우기 시작. 칸아카데미로 잘 배움.

7월3주차, 특수 미션 발생, 3d파일 뜯는다고 5일 꼬라박음.

7월4주차. 짐 치운다고 1주일 꼬박 다 쓴듯. 너무 힘들었다.

==7월마감.아웅다웅했다, 지금보면 어리석지만.===


8월1주차, 다른쪽 일 했다. 이때부턴 정신 팔려서 원.

8월2주차,동일. 밤새고 난리난 듯.

8월 3주차.글라이더 만들려고했는데, 안되었고 자바스크립트배움

8월 4주차. html 구조 이해한다고 다 꼬라박았다. 지금은 그럭저럭인데 너무충격이었어..

===나름 시간은 알차게 잘 썼다, 새로운거 배우느라 충격먹어서 글치.===


원래 이렇게 8월 2주차에서 2주만 더 끌고, 3d세계로 뛰어들었어야했는데

14일을 2주 더 지나서 이제 28일이 다가온다.정말 어이가 없다...

실제로 보면, 2주동안 내가 할수있었던일을보자면,,,

뭣 모른채로 막 했으면 안되지 싶고..어떻게든 했다는 말은 나오겠지만..

기술적 이해가 애초에 안 될 상황이었다.


한편 풀타임 쓰는데도 이게 2주나 걸릴 일이냐 물어보면 할 말이 없다만,

작년에 2주가 어떻게 흐르는지를 떠올려보자면, 이정도면 충분히 잘 한것이다.


9월.9월진입, 일정상 2주만 더 끌어쓰기로했으며,

이때쯤까지는 막 해야할게 잔뜩이라는 불안감에 사로잡혀있었다.

놀랍게도 지금은, 이게 정말 전적으로 시간을 몰입해서 투입하면, 충분한일이리란 감각이 생겨서

그저 성실히 해 나갈 뿐인것으로 시야가 좁혀졌다.놀랍게도 전력으로 노력할 수 있고.


8월초에 잡은 계획에선, 10월부턴 일정도 없는데, 2-3주 미뤄져버리긴 했다만,

나름 근데 특별 이벤트마냥 오지게 배우긴 했음. 이걸 진짜 지금 배워둔게 잘 한 일이지.


며칠 3d프린터 망가질뻔해서 괴로움에 드러누웠던 기억이 있고..

막 살아가기가 힘들어서 좌절한적은 한 5번정도밖에 안 되는것 같다.

눈 아파서 괴로워한게 누적 8일은 되는데, 지금 모니터 각도 바꾸고

자세도 바꾸고 조명정책도 어둡게 해서, 완벽히 괜찮다,거의.

뇌 활용을, 전엔 스트레스에 극도로 취약했는데 지금은 스트레스가 있어도 밀고 나가게되었고

놀랍도록 효율적이게 유도되고있다.

극한의 몰입이 지속되고있으며, 먹는것도 다른 생각하다가 방해되니 먹는 수준.잠도 그렇고.


9월부터 했어야 할 일은 3d프로그램, 블렌더,로봇,,이다.


현재 9월 2주차도아니고 3주차 도아니고 4주차가 지나간다.정말 어이가 없다;3주는 꼬박 날렸군;

아니근데 ㄹㅇ 3주치 업계 기술 다 손댔음. 진짜 말도안되게 많이 배웠다.

난 이걸 내년에 국비 6개월 학원이라도 가야하나 싶었는데 그냥 다 배워버렸으니,잘 한 일이지.


======이때까진, 그냥저냥의 나였다. 최고출력은 못 내던 상태.


9월 1주차. 레이아웃짜고, 계층구조의 관계를 이해함. 이때도 막 익히느라 바빴다.

9월 2주차. 이때쯤인가 ..폭발적으로 배우게된듯. 각성해서 뇌 출력이 250퍼를 체감함.

9월3주차, 이때부턴 기억이 없다. 뭔가 한것같은데,,

9월4주차가 지금으로, 이번 주엔, 뭔가했는데 기억이 없다. 아마 일욜쯤에 데이터이동개념을 발굴해내고..등.


이제 남은 1주간,모든것을 완수하고,

그리고 원래 했어야 할 일을 하러 가자.

지금 출력은 거의 최대치이며, 매일매일 강력하게 휘두를 수 있다.

비록 3주 밀리긴 했어도, 관련 지식 몽땅 다 배워버렸으니 뭐.

앞으로도 든든할것이고, 뭔가 이쪽에서 할 일이 있을 때 부담감은 없겠다.


책을 바로 못 보는게 좀 크다. 서점 좋으니 서점을 더 가곤 해야겠다.


===========6주동안 가시적으로 배운것===========


FRP 에폭시공법을 익힘.하루꼬박씀.


제본하는법 약간 배움.3일쓴듯.

3d프린터로 조각접합하는 개념 도입함.

매끈한 상품-퀄리티의 컬러 스티커를 제조할수 있게 됨.

열전사 인쇄와, 기타 코팅등 개념을 확 배워버림.옷,아크릴,염료승화 등.


스피커,박스의 형태와 소리의,,경로 등을 잘 배웠다.3일소요.

나름 리듬게임버튼같은것 만들기는 했음.동작은아직이지만.

끼워맞춤형태의 조그만 로봇 제작개념을 구현시킴.

..소형 원형 톱 설계를 함. 대충 부품 다 샀다.


자바스크립트,논리는확실히익힘.별게없는기초였지만,동작엔무리없지.

html,레이아웃구조는 이해했고,사용가능한 범위의것은 배움.DOM이해와 관련논리등.

css..매우 우아하단것을 깨달았다. 실제 사용하며 이제 잘 이해될듯. 개념은 다 익힘.


웹 어플리케이션의 접근방향을 익혔다. 막 신비해보였는데,이해가능한수준.

서버측에서, 실제 서버 프로그램이란게 어케 동작하는지 이해하게되었고

db. 데이터베이스도 서버로 돌아간단것과, 자료형의관리는정작별게없었단것.

암호화. 해싱에대해서 확실히 잡힘. 매우든든해졌다. 관련 보안이론도 좀 보게 됨.

네트워크.request가 발생할때, 통신하는 경로나 오가는 패킷등에대한게 잡힘.ssl보안도 좀.


파이썬크롤러. 일단 잘 수집해낸다. 이거 지금보니 셀레니움 돌려도 다들 그냥 텍스트만 긁어오지

작정하고 이미지 제대로 긁어오는것인건 나도 나름 제대로 만들었구나 싶다.

근데 컴공사람들 작정하고 제대로 만든거 보면 정말 놀랍긴 하다만, 나도 이정도면 잘했지뭐. 란걸로.


홈페이지의 계층구조에대한 이해. 동적 생성과, 자료의위치와... 요소의 탐색과. php는손도안댔음.

파일 오갈때랑,스트리밍에대해 약간. 스트리밍은 한 번 더 학습이 필요하다,3-4일은 걸리겠지..


5분짜리였다만,cv로 얼굴인식하는거 경험함.넘놀라웠다.


스트레스를 그대로 끼고서도 일 하는법을 익히게되었다.어처구니없으나,잘 동작한다.

잠 막 자면서 막 일하기를 성공해냄. 어쨌든8시간 개꿀잠자고, 먹는거만 조심하면 출력최대!

..종종 12시간자버리는경우도 있다만, 그건 그만큼 일을 했단걸 의미한다.

대체로 의욕이 내 안에서 강하게 돌아서, 굳이 잠에 빠지고 싶지 않게 됨.


아직 터널은 빠져나오지 않은 상태이다, 뇌는 왜곡되었고 기억은 섞이며,

이전의 기억은 너무 머나먼 과거로 가버리고, 나는 그저 최근 10시간의 일밖에 기억 못 하지만,

당장 해야할 일은 잔득이고 충분히 감당 가능하다.

1달전으로 돌아가서, 8월27일..후후 그때에 비하면 진짜 지금 내가 강해졌음.말도안될정도로.

거의 꼬꼬마 보는 기분이다.

아무튼 그때 예상했던 범위의 2주치에 비하면 지금 분명히도 정말 대단하게 배운게 맞다.

초초해 하지 말고, 차분히 잘 해나가면 되는것이다.충분하고.


프로그래밍 스킬이 조금씩 늘고 있는데, 조만간 감당 안 될정도로 확 늘거같다, git을 다뤄야할텐데...


누가 이미 구축해놓은 체계를 배우는게 아직 느린데, 되게 뇌의 이상한 분야가 트여서 좀 되게 되었다.


배울 건 산더미지만, 3시간에서 3일이면 한 주제 하나는 거뜬히 배워낸다. 그런 일의 연속이면 ,비록 30일이 흐르곤 하더라도,

충실히 배워갈 수 있는거겠지.


최근 1달은 무슨 2달전의 일 같다. 최근 2주가 거의 1.5달은 되는것같고. 이게 몰입해서 배운단거겠지..

대충 다음 주 쯤엔 뇌를, 지금 담아둔걸 뱉어낸 후에 재구성해야할듯. 지금상태는 마치 중독같아서,

10시간 연속 일 해도 지치질 않는데, 다른 일을 손을 못 대는 중이다.

..이게 나쁜건 아닌거같은데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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