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 2013년 12월 26일 ~ 31일 6일간

목표 : 덕후인생 10년차(휴덕 기간포함)를 맞이하여 덕후의 산지 일본 방문 및 러브라이브 성지순례 및 C85 코믹마켓 참가

계획 : 5년만에 도쿄라서 안가본데 위주로 돌아보고 주로 덕질하기

장소 : 주로 아키하바라던가 아키바던가 오다이바던가 국제전시장이라던가 빅사이트라던가 결국 시발 2개만 줄창감

참고자료 :  http://nanohack.net/pilgrimage/lovelive_matome/ 러브라이브 성지 순례 마토메 맵 (중요)

                 http://www.jalan.net 자란넷 (숙소예약/일반 사이트보다 저렴하게 예약가능 ^오^)

                 지역 도서관에서 빌린 관광 가이드 2권

1. 러브라이브! 애니메이션 10화 나온 집합장소 / 마루노우치 북쪽 출구

12월 26일 설레는 마음으로 외가댁에서 하루 머물고 공항 리무진 타고 인천공항으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실수로 안경테 부러뜨리고 아침에 헐레벌떡가서 안경테 바꾼건 안자랑 

새벽에 정류소에서 버스 기다리다가 편의점 들어가는데 편의점 알바가 발브레이브 오프닝 듣고 있어서 아는척하면서 코미케 간다고 염장지르고 옴 ^오^

비행기하면 역시 5집 'Wonderful Rush' 를 듣고 가야죠 ^오^

여튼 여차저차 해서 스이카&넥스 왕복권 끊고 나리타 익스프레스 타고 도쿄역으로 이동

여기서 숙소 이동 전에 가장 가까운 곳부터 공략하기로 함

일단 도쿄역에 도착하면 무조건 마루노우치(丸の内)가 보이는 곳으로 달려라

그리고 북쪽 출구라고 설명 되어 있는 곳이 있음 한글로도 써있고 ^오^

그리고 중요한게 '밖'으로 나가야됨 내 기억에는 계단 올라서 땅 위로 올라갔던걸로 기억한다

그렇게 마루노우치 북쪽으로 나와서 바로 앞 건물에 들어가면

바로 '러브라이브!' 애니메이션 10화에서 나온 그곳!

여기서 카메라들고 주변을 두리번 거리면서 구도 잡아서 사진 찍는 키모오타가 있으면 분명히 러브라이버다 ^오^

여튼 이 곳이 김치맨이 성지순례하면 가장 손쉽게 찾을 수 있는 곳이고 여기서 밖으로 나오면

이런 곳이 나오는데 여기서 2집 'Snow Halation' 에서 나온 行幸通り(교코도오리)로 걸어 갈 수 있다. 

근데 스노하라 배경 자체가 밤이기 때문에 스킵하고 숙소에서 짐풀고 다음 일정을 진행하기로 했음.

참 나는 도쿄역에서 나름 가까운? 쪽인 카야바쵸에 숙소를 잡았음 도보로 도쿄역까지 한 15분 걸리더라 이동하기 편리했음 ㅇㅇ

그리고 왠만해서는 다 도보로 이동하기 때문에 신발은 무조건 운동화나 트래킹화 그런걸로 신고와라 멋부린다고 워커 같은거 신고오면 좆고생할듯

1일 째는 체크인하고 나와서 하라주쿠 -> 시부야 돌면서 구경했는데 너희들이 내 여행 궁금해 하지 않을꺼 같아서 패-스

2일 째도 나홀로 요코하마까지 갔는데 이것도 너희들이 궁금해하지 않을꺼 같아서 패-스 그냥 시부야에서 미나토미라이 패스 끊어서 돌아다녔는데 막상 걸어서 이동하느라 별로 혜택을 못봄ㅋㅋ 그래도 모토마치에서 미나토미라이까지 도보로 이동했더니 발에 물집이 잡혔더라 엌ㅋ

이건 너희들이 궁금하면 따로 써주겠음    

2. 러브라이브! 2집 'Snow Halation' PV / 교코도오리

위에서 말한 방법대로 이동해도 좋고 아니면 도쿄역에서 지하통로로 쭉 가는 방법도 있다 근데 이 방법은 위로 올라오니까 바로 교코도오리 앞까지 오더라 ㅋㅋㅋ 걍 니들이 편한대로 이동하면 좋다 지하통로를 이용할꺼면 마루노우치 쪽 지하통로로 쭉 가면 된다. 이건 자세한 사진이 없어서 패-스

지하통로에서 올라오면 바로 앞에 딱 보임

근데 아뿔싸 그 날 2013년 도쿄 미치테라스 일루미네이션 행사를 하고 있어서 사람이 더럽게 많았음 ㅡㅡ

바로 앞으로 가지도 못하고 삥 둘러서..

가족들끼리 보기에는 좋지만 오덕들끼리는 ㅠㅠ 

그나마 비슷하게 찍은것도 이건데 통제하는 경찰아찌 때문에 망함...후샏 자세한 앵글은 그냥 성지순례 사이트 보길 바란다 지금생각하니 너무 아쉽네 ㅠㅠ

여튼 여기서 구경다하고 저기 보이는 도쿄역 건물로 쭉걸어가면 앞에 보였던 마루노우치 북쪽 나온다 거기서 지하철 타고 숙소 가면 됨 ㅇㅇ

3. 일본 가라오케(번외)

러브라이버라면 여신님들의 노래를 한 번 쯤이라도 따라 부른 적이 있지 않았을까 지금도 갤에서는 보플 따위로 자신들의 광기를 분출하지만

일본까지 왔는데 어찌 여신님들의 노래를 안불러 볼 수 없겠는가

어쩌다보니 시부야에서 그냥 무작정 가라오케 들어가서 뮤즈 노래를 부르게 되었다.

리모콘이 되게 특이했는데 터치형이였다 한글도 지원하는데 걍 일어 쓰길 바란다 (검색하기 쉬움)

가수 목록에서 みゅ로 검색하니까 뮤즈 뜨더라 ^오^ 이걸로 찾으면 편함 그리고 간점이 없어서 불편했는데 알고보니 간점키 비슷한게 있는데 쭉 눌러야 되더라 ㅠㅠ 여튼 나름 재밌었음

3번째 사진에 있는 가사를 보고 맞출 수 있는 사람 있을까?

캬 여신님들의 노래를 노래방에 부를 수 있다니 크

노래방 가격같은건 시간마다 다르고 지역마다 다른지는 잘 모르겠는데 우리나라처럼 방가격이 아니라서 혼자서 노래방 히토가라도 충분히 즐길 수 있을꺼 같다

나는 돈아낀다고 드링크바 안시켰는데 목이 매우 말랐음...그냥 밖에서 물이라도 사올껄 ㅠㅠ

여튼 일단 여기까지만 쓴다 시간이 뒤죽박죽 섞여있어서 그냥 장소별로 정리하기로 했음

다음에 쓰는건 아키바 쪽 주로 칸다묘진이나 호무라 위주로 쓰겠다 

민나 러브라이브 젯타이 미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