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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 "마키쨩네 부모님이 계속 결혼을 반대하시네"

ㅇㅇ(1.240) 2014.01.04 22:07:23
조회 111 추천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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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 "어라? 뉴스가..."

니코 "한밤중에 낭떠러지 밑으로 차가 추락해서 운전자와 동행자 두명 모두 그 자리에서 즉사...사망자는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니시키노 부부!?"


그 순간 니코의 방에 마키의 전용 벨소리로 설정해놓은 음악이 울려퍼진다.

그리고 기억이 떠오른다.

며칠 전 저녁에 바쁘다면서 만나지 못하겠다는 마키의 말.

그리고 그 다음 날 점심에 만났을 때 마키의 몸에서 희미하게 느껴졌던 가솔린의 냄새.

...설마?



그리고 그런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전화는 계속해서 울리고 있었다.

마치 무언가를 재촉하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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