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근육돼지만세입니다.

일단 갤이니까 존댓말은 여기까지 하고 미안한 마음에 사다리도 돌릴겸 또 해명도 좀 하러옴.

요즘 크리컷으로 문제가 많다고 들었음. 크리 193들 중간에 강퇴치료라고 이것저것 한다고도 들었고. 

실제로 크리티컬 날먹리스트도 여러번 돌았던걸로 기억해. 거기에 나도 껴있었던걸 봤고.

그래서 글 몇개 쌌었는데 솔직히 그때 여러가지 느낀 게 있어서 이렇게 다시 장문의 글을 적으러 왔다 이거지.

먼저 요즘 유행하는 프리미엄온천을 받은, 즉 에포나 빠전을 다니던 내 스펙을 보여줄게

일단 말을 해보자면 난 크리 193이 맞아. 지금은 194지만.

하지만 나머지는 다 상한을 채우긴 했어. 공상한도 채웠고 밸도 90에 대항도 상한이지. 공해제는 1800뿐이긴 하지만 다 받고 있고 이제는.

그런데 초반에 봤을거야 내가 한마디에 파괴버프라서 크리 100퍼임 이렇게 적고 다닌거.

솔직히 요즘같이 민감한 시기에 이게 도발로 느껴질 수 있었다고 생각해. 하지만 맹세코 난 이걸 도발을 위해 적어놓은 게 아니야. 

내가 정확히 기억은 못하지만 아마도 저 한마디를 설정한건 시에테보다도 전이었던걸로 기억해. 확실하지는 않지만 말이야.

그때까지만 해도 크리티컬로 이정도로 불타던 시기는 아니여서 아무생각없이 설정해놨던건데 불편했었다면 사과할게.

참고로 이 한마디는 갤 눈팅하다가 거론되서 바꿨던걸로 기억해 '4늑대 파괴버프 어쩌고저쩌고'로 그리고 그 즈음에 따로 글을 하나 올렸었지.

블래스터니까 파괴버프도 있고 늑대도 돌려쓰는데 좀 봐주면 안되냐고.

거기서 한 유동성님이 그건 알겠는데 가죽팔찌 끼고다니면서 쌀만 퍼먹지말고 스펙업도 좀 하라고 하더라고.

그래서 미미하지만 스펙업을 좀 했어. 물론 크리티컬을 올렸다는 건 아니고 황팔이랑 인챈트를 좀 바꿔서 공격력을 올렸어.

결국 견장까지 포함해서 총 1800의 공해제를 다 받을 수 있게 되었지.

물론 그렇다고 이 미미한 스펙업전에 공상한을 못채웠다고 오해하진 말아줬으면 해. 그때도 공상한은 넘겼으니까 다만 공해제를 다 못받았을 뿐이지.

그리고 여기서 하나 더 말해줄게 있는데 난 버는 족족 쌀먹을 한게 아니야.

물론 굴비를 팔기는 했지만 그건 작년 3월달에 망갤의 자랑 베릴에게 판것이 마지막이야. 솔직히 그전에 엄청 많이 판적이 한번 있었는데 

그건 당시에 키트를 엄청했더니 생활비가 바닥나서 키트아바타를 경매장에 팔아서 마련했었던거야. 

그리고 솔직히 굴비를 팔던 그 즈음엔 내 스펙도 그리 나쁘지 않았던걸로도 기억하고.

보급다마 지원조차 없던, 순회 추피 4500 5000부터 시작하던 그 시절에 아스킹에 추피 6000이었으니까. 어디가서도 꿀리지 않는 스펙이었지.

여튼 잡설이 길었는데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내가 빠전에서 간간히 출몰을 하는데 진짜 아무 생각없이 크리 194로 다니는 건 아니라는 걸 이야기하고 싶어.

실제로 나는 늑대 5마리를 운용중이야. 5늑대 + 파괴버프를 통해 크리티컬을 남부럽지 않게 유지하고 있는거지.

다들 알고 있을거야 늑대는 크리 + 30 버프를 30초간 주는 스킬이 있다는걸 그리고 이 스킬은 각 늑대마다 3분의 쿨타임을 가지게 되지.

이말인 즉슨 요즘같이 컷신이 긴 보스에서는 5마리면 어지간해선 풀크리를 유지할 수 있다는 거야. 거기다가 파괴버프까지 있으니 더 관리하기 수월하고.

사실 왠만해선 4마리로도 충분한데 혹시 몰라서 늑대 한마리 더 입양한거야. 이것도 미미한 스펙업에 포함되는 걸로 생각해줘.

즉 이말인즉슨 기존의 194에서 + 30 크리버프를 필요할때마다 갱신시켜줘서 224의 크리티컬. 즉 만크리를 유지하고 있다고 보면 돼.

물론 이게 이론적으로는 그런데 실전에서도 적응이 가능하냐? 그래서 딜은 어느정도 나오는데? 라고 궁금증을 가질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

그래서 요 월요일 화요일 동안 빠전에서 에포나를 도는 영상을 찍어왔어. 

일단 보여주기 전에 화질이 조금씩 뭉게질텐데 정말 미안하게 생각해.

지포스 익스피리언스로 찍었을 때는 괜찮았는데 유튜브로 인코딩을 하니까 화질이 조금씩 뭉개지더라.

영상을 올리는 게 처음이라 그래도 봐주지 못할 정도는 아니니 한번만 봐줘.

보다시피 평균적으로 8.33퍼 이상. 즉 중보를 제외하고 에포나만 따졌을 때 3분컷이 가능한 정도의 딜량. 또는 그 이상의 딜량을 넣고 있다고 보면 돼.

힘겨를 하든 홀딩을 하던 어느정도는 비슷하더라고.

물론 내가올린 영상들은 모두 다 노변신 영상이야. 

평상시에 최소 이정도는 넣는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거든. 당연히 변신을 하면 딜량은 더 오르겠지? 

예전만치로 정신나간 덩풍기는 보여주지 못하겠지만 그래도 확실히 추피나 공해제를 더 받게 될테니까 말이야.

이거 외에도 개판난 판. 실수한판. 딸기 띄운판도 있으니 그것도 몇개 올려볼게.

이것 외에도 잘넣은판 못넣은판 개판오분전인판 등등 몇개 더 있으니까 더 보고 싶으면 내 유튜브 채널에 다 공개되어있으니 보고 싶으면 가서 봐도 됭..

그리고

솔직히 지금와서 말하는건데 이 해명문도 좀 늦은감이 있긴 할거야. 

개인적으로는 난 월요일에 바로 올리고 싶었어. 대책없는 날먹이라고 평가받는 건 별로 유쾌한 게 아니니까.

그런데 좀 늦어졌어. 왜냐하면 길드와 트러블이 좀 있었거든.

몇몇은 알겠지만 나는 일반인길드에 있었거든. 다들 오해하면 곤란한게 내 전 길드는 스펙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엄격해. 

내가 날먹처럼 보인다고 내 전 길드가 날먹을 장려하는 길드는 아니라는 걸 다시한번 알려주고 싶어.

실제로 지금 길드가 없는 상태인데 이것도 그 문제로 트러블이 생겼기 때문이야.

나는 영상을 올려서 해명을 하고 싶었는데 문제가 될 수 있으니까 그런거 올리지 말고 

그냥 크리티컬을 올리던가 길드에서 나가던지 둘중 하나를 택일하라고 하더라고.

솔직히 길드 운영진들이 그렇게 정했으니 어쩌겠어 중이 떠나야지. 

또 길드 차원에서 볼 땐 '정보보기'가 전부인 요즘 추세에서 나같은 사람은 문제의 요지가 다분하니까 그 사람들도 가슴 아픈 결단을 한거겠고...

다만 지극히 개인적으로는... 비록 내가 적극적인 자세였던건 아니지만 그래도 2년 넘게 동고동락하면서 나름.. 동료들이라고 생각해왔었는데

해명조차 못하고 선택할 것을 통보 당해버리니까 그때는 순간적으로 너무 슬퍼서 믿겨지지가 않더라고.. 나만 친구라고 생각했던걸까?

평소에 갤럼들이 길드에 소속감 가지는 것 만큼 멍청한 짓도 없다고 하길래 그런가 했는데.. 나도 어쩔 수 없는 멍청이였나봐.

여튼 하소연은 이만 되었고 그래서 이렇게 길드에서 나오고 글을 올리는거야.

그리고 날 받아줄 갤길이 없나 찾고 있기도 하고.

진짜 날먹아니니까.. 딜 지분율만 봐도 알꺼야 에포나를 3분 카레로 만들어버릴 딜량을 꾸준하게 내고 있는걸.

어찌되었든 그래서 이렇게 되었어.

솔직히 인벤 팁게시판에도 올리고 싶었는데 혹시 다른쪽으로 부작용이 터질까봐 그쪽에는 안올릴려고.

그리고 이글을 보는 갤럼들이 몇가지 추가적으로 따지고 싶은 것이 있을거라 여겨서 미리 답을 하고자해.

1. 그래서 스펙업 안할거야? 전승의서 밀서로 바꾸고 허접스레기같은 인챈트도 바꾸고 반지도 죽자최신반지로 하면 되잖아?

 스펙업 할거야. 다만 지금 시기가 조금 애매해서 그렇지. 지금 인챈트도 그렇고 밀서도 그렇고 너무 가격이 올라있어서 살 엄두가 안나더라. 

그리고 어차피 스펙업을 한다고 하더라도 나는 크리는 그대로 -30으로 유지하면서 공속을 중심적으로 올릴거야. 솔직히 같은 블래카록들은 

조금은 이해해주지 않을까 생각해. 행속 너프 당하고 공속이 얼마나 절실한지. 아마도 스펙업을 왕창해도 크리 -30을 유지하면서 차분이랑 

질주 신속을 바르지않을까 싶어. 늑대버프랑 파괴버프가 있으니까 딜을 잘 넣을 자신이 있으니까.

그리고 애당초 스펙업으로 크리를 올릴 생각이었으면 전 길드에서 나오지도 않았겠지. 

언젠가 늑대버프가 죽을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그때까지는 난 차라리 +30에서 벗어나는 오버크리티컬보다는 공속에 투자하고 싶어.

2. 득방 이제 버릴때도 되지 않았냐?

 득방 버릴거야. 한동안은 부캐에 다 박았었는데 이번엔 아스방어구도 준비해서 보급다마로 제련하고 있어. 

솔직히 너무 안붙어서 토가 나올정도이긴 해. 알다시피 마영전은 15강이 아니면 바꾸는 게 손해니까. 

그래도 방어력 정도는 포션이랑 여가로 커버가능하니까 괜찮지 않을까 생각해. 인챈트도 듀라랑 아스는 똑같이 제한걸리기도 하고.

3. 그래서 공속 좋아하는 놈이 지금 공속이 왜 그 모양이냐? 난 크리맞추고도 너보다 공속 높은데?

 사실 시즌4 들어오기전만 하더라도 공속이 꽤 높았던걸로 기억해. 신속을 3개인가 4개인가 그렇게 끼고 다녔고 정의도 바르고 다녔으니까.

하지만 보스 스펙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기 시작한 이후로 정의도 떼고 신속도 많이 뗐더니 크리도 낮은데 공속조차 구더기가 되어버렸지. 

애당초 죽자반지도 아니었고. 

공속컨셉에 충실한 것도 아니고 이것도 저것도 아닌 애매한 놈으로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지금 상황에서는

하나있는 신속 안떼고 유지하고 있는건 '어차피 크리는 버프로 유지하면 되니까' 라고 생각해줬으면 좋겠어.

4. 그렇게 잘 아는 놈이 왜 지금까지 스펙업 안했냐?

 이점은 미안하게 생각해. 솔직히 크리가 올라간다고 듣긴 했는데. 위에서 말했다시피 그렘린 레이스에서 늑대도 몇번 더 주고 하다보니까

신속을 떼기가 싫어지더라고. 그래도 점차 신속을 하나씩 떼가면서 어느정도 크리를 맞추고 있긴 했는데 이번처럼 이렇게 활활 타오른적은

없었다보니 너무 스펙업에 무감각해졌었나봐. 게다가 얼마전에 공상한이 일괄로 올라가면서 더이상 해제를 받기 힘든 지경까지 도달했고.

유동성님에게 한소리도 들은김에 그래서 황팔을 맞춘거야. 

솔직히 그냥 105제무기 맞추면 되지 않냐? 라고 할 수 있는데. 사실 한번 크게 데인적이 있어서 그래.

시즌4가 나올 즈음인가? 정확한 시기는 기억이 잘 안나는데 그때 추피 6천을 찍고 싶어서 거불다마강에다가 그냥 다마강까지 좀 구매해서 

추피 6천클럽을 가입했었지. 그런데 어머나 세상에? 보급다마강이 나오기 시작한거야. 그래서 그때 느낀거지.

아! 애매한 타이밍에 뭔가를 맞춘다는 건 진짜 아니구나 하고. 지금이 딱 그시기잖아? 애매한 타이밍. 그래서 그래. 솔직히 거불 다마강

많이 모아놨는데 지금 다 110제 무기에 쓰려고 준비중이야. 이번 여름즈음이잖아. 대비해야지...

그리고 고양이브로치는.. 혹시 몰라서 일단 놔뒀어. 밸+1 달린 파란고양이 많이 거슬릴텐데 원래는 공속+1이었엉.. 사실 바꾸긴 해야하는데

이번 4결때 혹시 새로운 뭔가가 나오지 않는다면 그냥 불닭맞출 예정이야... 이 또한 조금 애매한 시기라서 한달만 더 보려고..

솔직히 여기까지야. 어떻게 보면 변명으로 밖에 안들리겠지만.. 그래도 더 물어보고 싶은 게 있으면 댓글로 답해줄게..

그리고 마지막으로 미안한 마음에 사다리를 좀 돌릴게.

일단 갤럼이나 다른 사람들은 대부분은 정보보기만으로 판단을 할텐데 딱 보기에 눈쌀이 찌푸려질만한 스펙이었으니까.

게다가 지금 고백하는데 2년전 미울 때 복귀하고 초반 몇일 빠전 날먹을 했거든. 금방 아스무기사고 컷을 최대한 맞추긴 했지만

뭐 그건 구실이고 여러가지로 갤길 들어가길 희망하는 중고갤럼 잘봐주십사 하는 마음에 사다리를 돌리고 싶어.

일단 [3명 각 1천만씩] or [6명 각 500만씩] 총 3000을 돌릴게.

만약 념글가면 바꿔서 [10명 각 1천만씩] or [20명 각 500만씩] 총 1억을 돌릴게. 

1천만을 원하는지 500만을 원하지는 지는 첫댓글 적는 사람이 골라줘.

PS. 사실 어제 심신미약 상태에서 망전 방송에 가서 하소연을 좀 했더니 시세 비싸다고 칭얼거리지말고 

사다리 돌릴 돈으로 스펙업이나 하라고 한소리 듣긴 들었순..ㅋㅋ;;

그래도.. 그냥 사다리는 돌리고 싶어서 그냥 돌릴게.

컷은 오늘 오후12시까지고.. 댓글로 사다리 주소 좀 알려줘...

여튼 잘부탁해.

3줄요약

1. 크리194로 빠전다니지만 늑대5마리버프+파괴버프로 크리 충당해서 다니고 있음. 대책없는 날먹은 아님. 딜 나름 잘 넣음. 해명 영상도 있음.

2. 크리문제로 길드에서 나온 상태라 받아주는 갤길 찾는중. 그리고 스펙업 계획 있고 쌀먹아님. 골드도 그대로 계정에 쌓아놓았음.

3. 사다리 돌림. 념글 가면 더 많이 돌림. 적어도 같은 갤럼들에게는 무대책 날먹으로 인식되기 싫어서 그럼.. 도와주셈..

물론 '그래도 꿀빠는 것 같아 보여서 싫다.' '보이는건 날먹인데?' 라고 하신다면 겸허히 받아들이겠음. 

사람마다 의견은 다 다른거니 그렇게 생각한다면 어쩔 수 없는 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