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기획 7인에 포함되어 있었고 (후보였지만)

1대 디렉터 파파랑에게 선택되지 못해 사라졌지만

결국 한참 후 시간이 지나서 등장하게 되었고

대검 액션을 원하는 수요층의 마음을 사로잡음

컨셉은 공격 연쇄를 통한 빠르고 끊임없는 공격이 특징인

대단히 공격 중심적인 광전사형 캐릭터... 라는 설정

처음 보는 플레이어블 캐릭터의 대검 액션은 상당히 멋지고 호쾌했음 

외모도 남성미 넘치는 각진 얼굴에

키크고 멋진 근육에 아무튼 좋은 건 다 가져감

하지만 이내 조작이 불편하고 어렵다는 여론이 거세게 일었고

끊임없는 요구로 지금의 모습이 되었음

막상 상향해놓고 보니 기존의 캐릭터들을 무의미하게 만들만큼

오버 밸런스 캐릭터가 되었고 (사실 상향전에도 심각하게 나쁜편이 아니었음)

처음으로 게임 내 밸런스를 휘청이게 만듬

앞으로 꾸준히 하향해 리밸런싱을 할 생각이라고는 밝혔지만

이 이상 더 건드릴 거 같지가 않음

이미 벨라가 나와서 기존 설정 다 무너진 마당에

그 다음 나온 허크만 미워하긴 그렇지만

이렇게 나올거면 안 나오는 게 나았을 캐릭터라고 생각함

아무래도 덩치크고 거병 휘두르는 전사라는 컨셉이 겹치는 게 좀

결국 카록이 거대한 타격을 입음